영화 소원은 실화사건(조두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예전에는 일명 나영이 사건이라고 이름붙여졌다가, 피해자의 인권을 위하여 조두순 사건이라고 바뀌어 불렸죠. 줄거리 비가 오는 어느날, 소원은 학교로 등교하다가 어떤 아저씨를 만납니다. "우산 좀 씌워줄래?" 결국 착한 소원이는 아저씨를 도와주죠. 하지만 그 놈은 술을 먹은 상태였고, 결국 소원이에게 몹쓸 짓을 하고 맙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강간범(범인)은 연기를 너무나도 잘했습니다. 분노가 저절로 치밀어 오를 정도더라구요. 하지만 이 연기자를 향해 분노할 것이 아니라 실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나, 그런 비슷한 놈들에게 향할 분노겠죠. 큰 충격을 받은 소원은 말을 잃고 아빠마저도 피합니다. 재판 과정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범인이 술을 먹었다..
감독 론 하워드 출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제임스 헌트 역) 다니엘 브륄(니키 라우다 역) 올리비아 와일드(수지 밀러 역)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마를린 노스 역) 나탈리 도머(젬마 역) 개봉일 10월 9일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은 F1의 영웅인 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의 인생과 승부를 영화한 실화 이야기입니다. 1976년이니 지금으로부터 거의 사십년 정도 전이네요. 당시 1976년 시즌은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명승부로 유명하죠. 제임스 헌트가 마초적인 남자라면 니키 라우다는 냉혈한 같은 남자입니다. 둘은 F1보다 마이너리그인 F3에서부터 서로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가 됩니다. 누가 우위라고 할 수 없는 막상막하의 실력과 승부 근성. 제임스 헌트가 타고난 선천적 천재이고, 니키 라우다는 노력하는 후천적 ..
영화 쇼를 사랑한 남자는 미국 최고의 스타 피아니스트이자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한 시대를 풍미한 리버라치의 생애를 다룬 실화 이야기입니다. 리버라치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미국에서 군림하면서 막대한 부와 화려한 명예를 쌓습니다. 그러던 1977년 여름, 리버라치(마이클 더글라스 역)는 젊고 매력적인 청년 스콧 토슨(맷 데이먼 역)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집니다. 39살이라는 많은 나이차가 나고, 또 둘다 남자이지만, 둘은 곧 연인 사이가 됩니다. (여기서부터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은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고아로 자란 스콧은 자신에게 잘 해주는 리버라치에게 금방 빠져버리고 서로 섹스를 즐깁니다. 하지만 원래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리버라치는 금세 새로운 애인에게..
줄거리 목수일을 하는 도버(휴 잭맨)은 친구 버치(테렌스 하워드) 집에 가족과 함께 놀러갔는데 도버의 딸 애나와 버치의 딸 조이가 함께 실종되고 맙니다. 두 여아의 실종사건에 형사 로키(제이크 질렌할)가 전담으로 배치되지만, 도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혼자 동분서주 범인을 색출하기 위하여 날뜁니다. 도버의 큰 아들의 증언에 따라 아이들이 접근했던 차의 운전사를 용의자로 잡아들이지만 그는 지능이 낮은 알렉스(폴 다노)라는 인물로 심문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결국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알렉스를 풀어주는데, 바로 그때 도버는 알렉스의 혼잣말을 듣고 그가 범인임을 확신합니다. *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나가 주세요. 결국 도버는 알렉스를 납치하여 고문까지 합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