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53회 방송 가족의 밤, 가족 장기 자랑을 하는데, 다섯 가족 모두가 각기 다양한 모습을 보이네요. 김성주 아내인 진수정은 아이들에게 주요 전략을 물어봅니다. 언론인 출신답네요. 아마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멀리 내다볼 거 같네요. 그리고 장기자랑에 엄마가 같이 참여하는 가족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가족도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 선택들이 아이들의 기억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겠죠. 김성주가 MC를 보는데, 첫번째 송종국 가족부터 아이들을 칭찬합니다. "송지욱 잘한다, 송지아 잘한다." 사실 김성주가 송종국이나 아내 박잎선보다 아이들에게 좀 더 집중해서 칭찬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송종국이나 박잎선이 망가지는 것도 큰 흥미거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족의 행사..
아빠어디가 52회에 온 가족이 총출동했네요. 이제까지 아빠와의 여행에서 벗어나 엄마까지 나와서 같이 방송을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집안 일이 많죠. 결국 송종국과 김성주를 비롯한 남편들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주부 일을 돕기로 나섭니다. 송종국이 스팀 청소기를 돌리고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은 평소에 별로 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김성주 역시 세탁기 돌리는 법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평소에 남편들이 아내 일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김민율의 설거지는 대단하네요. 겨우 5살의 꼬맹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고무장갑까지 끼고 잘 해냅니다. 하지만 빨래 널기는 빵점이네요. 진수정이 피부 관리를 받고 돌아오자 마자 빵하고 웃음을 터트리게 되죠. 그런데 좀 묘한 것을 느낍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