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이범수, 류진, 윤아, 윤시윤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회에서는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섭피디가 큰 활약을 했습니다. 윤아의 이상형 월드컵에 나갔을 뿐만 아니라, 결승까지 올랐네요. 특히 아주 좋은 리액션으로 배우 윤시윤을 이기는 이변을 낳기도 했습니다. 방송국 PD라는 절대 권력이 아니라, 단순히 그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런 거겠죠.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이범수에게 지고 말았네요. 참고로 유재석의 캐릭터 만드는 역할은 정말 탁월합니다. 일반인이나 마찬가지인 섭피디를 순식간에 돈가남(뜻, 돈까스를 가장 좋아하는 남자)로 만들어 버리고, 이를 웃음 코드로 활용합니다. 폭로를 하거나 상대를 디스하지도 않고, 이런 큰 웃음을 만들어내는 것은 유재석의 탁월한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범수가 자신의 대..
윤아가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택연과의 열애설을 해명했습니다. "나는 멤버들하고 맞췄던 반지였는데 우연하게 택연 오빠도 어머니가 주신 반지를 끼고 다녔었다. 전혀 다른 반지였는데도 커플링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었다" 즉,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하고 반지를 맞췄고, 택연은 부모님이 준 반지를 낀 거죠. 그런데 이것이 우연의 일치로 모양이 비슷한 바람에 열애설이난 겁니다. 윤아 택연 커플링 반지 그런데 사실 반지가 문제가 아니었죠. 윤아와 택연의 키스 퍼포먼스가 너무 리얼해서 그런 루머가 퍼졌기 때문입니다. 키스 직전까지의 포즈인데, 분위기가 완전 오묘하면서도 섹시하네요. 윤아 택연 키스 퍼포먼스 이게 리얼인지 아니면 정말 단순한 연기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연기라면 둘 다 연기력이 대단하네요. 이렇게 윤아가 열..
맨발의 친구들 25회에서 여배우 김청의 집이 공개되었습니다. 화이트톤의 화사한 인테리어에 높은 천장과 통유리로 탁 트인 거실, 그리고 장식장을 가득 채운 각양각색들의 그릇들이 특징적이엇습니다. 명품보다 그릇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김청답게 그릇들이 정말 많네요. 심지어 호텔에서 그릇하나를 얻기 위하여 애교까지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김청 애교 폭발 김현중이 의외의 모습을 보입니다. 김청의 머리카락에 묻은 고춧가루를 떼어주는 로맨스를 선 보이네요. 이런 김현중이 기특한 모양입니다. 참게(논게)를 먹어서 짠 김현중을 위해서 김청이 맨밥을 직접 먹여주네요. 은지원보다는 김현중과 김청이 좀 더 모자지간(어머니와 아들)으로 잘 어울리네요. 오늘 김현중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한입 퀴즈에서 "짠, 자셔, 주..
맨발의 친구들 25회에서 김청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화려한 생활을 하는 김청이지만, 의외로 도시락까지 싸서 다니는 밥순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에 의해서 집밥에 길들여져 그런 모양입니다. 그리고 김청 본인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네요. 고구마줄기 전어회 무침 레시피(요리법) 1 고추장, 식초, 설탕, 레몬즙, 사이다, 참깨 등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2 전어회, 고구마줄기, 양파, 깻잎, 고추와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확실히 전어는 우리나라 서해에서 주로 나는 생선이죠. 방사능 걱정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회같습니다. 김청이 의도하고 이런 요리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좋은 선택같네요. 그리고 김청은 고구마줄기로 요리를 많이 하네요. 전어회 무침외에도 밑반찬으로 고구마줄기 3종세트가..
맨발의 친구들 24회에서 홍서범 조갑경 집을 방문합니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사업을 하다가 많이 망했기에, 연예계 최고의 썩은 손, 마이너스의 손이더라고 불립니다. 예전에 포장마차 불놀이야로도 한번 크게 말아 먹었죠. 조갑경 집밥의 특징은 바로 이북식입니다.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이북 출신이기에 그렇죠. 또 다른 특징은 젓갈이 있네요. 순태젓부터 청어알젓, 참치내장젓, 토하젓 등등 한입씩 먹어본 맨친들의 얼굴이 정말 황홀하게 변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밥도둑은 그냥 젓갈중의 하나가 될 줄 알았네요. 그 다음에는 다이어트에 좋은 바나나 식초가 나옵니다. 확실히 여자들이 귀를 쫑긋 세울만 하네요. 게다가 식초에 담근 바나나 역시 아주 맛있는 듯, 김현중이 정말 맛있다고 말하네요. 다음은 포도초. 김현중이 한입..
맨발의 친구들 22회에서 집밥의 고수는 홍석천 집을 찾아갑니다. 혼자 사는 싱글남답게 퓨전요리의 대가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홍석천이 김현중에 대한 사심을 표현하네요. 맨친들이 방문하자마자 현관으로 맨발로 달려나와서는 김현중을 포옹합니다. 약간 사심이 섞인 듯한 포옹입니다. 윤세윤 역시 마찬가지로 포옹하는데, 유이는 완전히 뒷전입니다. 집안에서 역시 홍석천은 김현중을 향해 "저기 뉴욕에서 가져온 장화, 현중이 그거 마음에 들면 갖고 가."라고 사심을 고백합니다. 오늘 방송에서 홍석천 집공개가 되었는데, 인테리어가 아주 독특하네요. 입구부터가 강렬한 인디언레드의 벽이었고, 집안 곳곳에 이상한 액자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오늘 새송이버섯피클요리는 아무도 알아 맞히지 못하네요. 보통은 생긴 모양으로 알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