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10회 오늘의 주인공은 단연 심은하(김민영)이었습니다. 비록 후반부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벽하게 극을 장악했네요. 몬스타의 두 주인공인 민세이와 윤설찬은 저번 9회의 첫키스 후유증으로 어찌해야 할 바를 모릅니다. 다크 서클이 내려간 팬더가 되기도 하도, 밤에 잠을 이루지도 못합니다. 사랑의 노래가 환상처럼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그리고 민세이의 집과 윤설찬의 차까지 서로 무한반복 배웅을 합니다. 민세이 "혼자가면 심심할 테니 차까지 데려다 주겠다" 윤설찬 "가로등이 없어서 어둡다" 실제로 연애 초기에 이런 커플이 좀 있죠? 아마 이 둘도 민세이 어머니의 느닷없는 등장만 아니었다면, 밤새도록 왔다갔다 하다가 날이 새었을지도 모르죠. 어쨌든 이로써 윤설찬도 민세이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차안에서도..
드라마
2013. 7. 20. 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