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52회에 온 가족이 총출동했네요. 이제까지 아빠와의 여행에서 벗어나 엄마까지 나와서 같이 방송을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집안 일이 많죠. 결국 송종국과 김성주를 비롯한 남편들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주부 일을 돕기로 나섭니다. 송종국이 스팀 청소기를 돌리고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은 평소에 별로 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김성주 역시 세탁기 돌리는 법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평소에 남편들이 아내 일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김민율의 설거지는 대단하네요. 겨우 5살의 꼬맹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고무장갑까지 끼고 잘 해냅니다. 하지만 빨래 널기는 빵점이네요. 진수정이 피부 관리를 받고 돌아오자 마자 빵하고 웃음을 터트리게 되죠. 그런데 좀 묘한 것을 느낍니다. 여..
개그우먼 박소영 어머니가 맘마미아에서 딸의 성형 수술을 폭로했습니다. "박소영 얼굴 다 성형했다."(박소영 성형미인) 양심 고백 겸 폭탄 선언이네요. 이런 엄마의 돌발 발언에 놀란 박소연이 항변합니다. "눈, 코, 입밖에 안 했다." 얼굴에 눈, 코, 입밖에 없는데, 그 세가지를 했다면, 얼굴 전체를 성수(성형 수술)한 것이나 마찬가지죠. 박소영이 심정 고백을 합니다. "성형한 김지민보다 자연미인 박소영이 낫다’라는 댓글을 봤다. 죽을 때까지 (성형)비밀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오늘 엄마에 의해서 자신의 성형 수술이 폭로되고 마네요. 박소영 과거사진에서 박소영은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도우너 닮은꼴이었습니다. 확실히 성형전보다 얼굴이 예뻐졌네요. (박소영 학창시절) 엄청 이뻐졌네요...
아빠어디가 45회에 송종국 대신에 부인인 박잎선이 출연했습니다. 송종국이 브라질과의 축구 국가대표 해설때문에 부득이하게 늦게 출연하기 때문이죠. 박잎선이 등장부터 만만찮은 엄마 포스를 뿜네요. "내가 짐꾼이야? 너 일로와 봐. 너 평소에 아빠 부려 먹었구나." 덕분에 송지아가 꼼짝 못하고 캐리어를 운반합니다. 자신을 끔찍하게 위해주던 딸바보 송종국과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네요. "엄마가 왔으니 안 울거에요. 엄마가 우는 거 엄청 싫어하거든요." 아빠어디가 출연진들이 이번 주에 찾은 곳은 충남 공주의 서당입니다. 효와 예를 가르치는 곳이죠. 매실차를 따를 때도 이준수의 거꾸로 잡기가 빛을 발합니다. 이준수는 아무래도 아이들중에서 가장 자유분방한 아이같습니다. 오늘도 초반에 지옥에 가고 싶다고 외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