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37회에 송은이, 정준하, 공형진, 자밀라, 김성규가 나왔습니다. 급노화 특집인데 별로 좋지 않은 이름인데도, 다들 별로 기분나쁘지 않게 흔쾌히 출연을 했네요. 특히 자밀라의 경우 2년전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논란이 컸었는데, 이제는 그런 상처가 많이 아문 모양입니다. 이번 해투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노화와 다이어트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지나친 다이어트가 얼굴에 주름을 만들면서 사람이 늙어 보이게 만드니까요. 하지만 살빼는 방법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자밀라의 경우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라는 어이없는 이유네요. 두바이에서 남친을 사귀었는데, 그 남친에 대한 스트레스로 살이 저절로 빠진 겁니다. 아마 대부분이 이런 식의 다이어트는 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자밀라 근황). 또하나 ..
무한도전 364회 노홍철과 장윤주의 가상 결혼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달 된 신혼 부부라는 설정인데, 장윤주의 매력이 정말 괜찮네요. 신랑 노홍철을 휘파람으로 깨운다던가, 수줍어하는 노홍철을 괴롭히지 않고 침대에 같이 눕는 방법으로 깨웁니다. 게다가 "내가 씻겨 줄께"라는 19금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굉장히 저돌적이면서 적극적이네요. 어찌된 것이 남자와 여자가 뒤바뀐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틈틈이 애교를 부립니다. 노홍철의 고백처럼 이런 아내와 같이 사는 남편은 기를 몽땅 뺏길 거 같네요. 그런데 카페에 도착한 뒤에는 상황이 바뀝니다. 사람들 틈에서는 노홍철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변한 것이죠. 전세가 역전되어서 노홍철이 탁자위에 앉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수줍어하던 장윤주가 다시 자신의..
무한도전 363회에 IF 만약에 특집 역시 무한도전의 프레임에는 한계가 없는 거 같습니다. 에어로빅이나 봅슬레이, 조정같은 운동 경기 참여는 물론이고 토크쇼에 심지어 우결까지 이 프레임에 집어넣네요. 이번주 만약에 특집에서 노홍철의 가상 신혼 생활과 길의 양다리 연애와 역시 가상 결혼 생활이 결정되었습니다. 노홍철의 상대는 모델 장윤주이고, 길은 송은이와 김숙을 상대로 더블 데이트를 해야 하네요. 아마 무한도전의 유부남들(정형돈)이 아직 장가가지 못한 친구와 동생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런 명제를 낸 거 같네요. 그런데 노홍철의 망상 '김태희의 눈빛을 받아줬다면?'을 실제로 했어도 아주 재미있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노홍철과 장윤주의 가생 결혼 생활이 아주 화끈하네요. 특히 장윤주가 아주 적극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