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54회에서 무도의 자유로 가요제 마지막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첫무대는 병살 팀(병든 자와 살진 자)의 김C와 정준하가 꾸몄습니다. 유희열의 평가처럼 역대 무도 가요제중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색깔이 강한 무대였스빈다. 이런 것이 무도의 장점이죠. 김C 역시 이런 음악을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는 것이 무도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형용돈죵의 해볼라고 역시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둘이 춤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상의 탈의라는 깜짝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힙합 비둘기 데프콘의 등장 역시 재미있었고요. 연말의 베스트 커플 상을 노릴 만한 팀이네요. 밴드 대결도 볼만했습니다. 노홍철과 장미여관의 장미하관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로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었다면, 하하와 '장..
몬스타 10회에서 김나나가 댄스로 자신의 울분을 달랬습니다. 저번 9회에서 윤설찬과 민세이가 키스를 합니다. 하지만 정선우는 아무것도 모르고 여전히 민세를 바라봅니다. 그런 정선우를 또 김나나가 바라봅니다. 너무 안타까운 4각 관계네요. 정선우가 민세이의 입술에 묻은 머리카락을 떼 주려는 찰나에 김나나가 중간을 가로질러 가면서, 대신 해주는군요. 저 무심한 눈빛, 시크한 표정. 크크. 김나나가 드디어 쿠폰 3을 사용합니다. 바로 정선우를 모델로 활용하는 거죠. 정신없이 정선우가 입은 옷을 디자인하다가 고개를 드는 순간, 정선우와 눈빛이 딱 마주칩니다. 헐. 뭔가 미묘하네요. 정선우: "디자이너가 꿈이야?" 김나나: "하다보면 꿈인지 아닌지 알게 되겠지." 김나나는 처음에 룸살롱의 예쁜 여자들이 인형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