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게스트는 장진과 김슬기, 박건형, 김연우였습니다. 그런데 게스트들끼리 이렇게 서로 치열하게 폭로했던 적은 처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 장진은 대놓고 자기 배우인 박건형과 김슬기에 독설과 돌직구를 날리네요. 아마 예능감없는 박건형과 김슬기를 위해서 장진이 총대를 맨 거 같습니다. 때때로 자기 배우를 너무 뭉개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오늘 라스 출연이 처음이라는 박건형의 말처럼, 장진의 그런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 디셈버 팀은 죽을 쑤었을 거 같네요(박건형 국수배우). 솔직히 장진이 SNL 코리아에 출연하고는 있지만 그의 직업은 영화 감독이자 공연 연출가입니다. 따라서 일부러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메이킹할 필요는 없죠. 따라서 오늘 방송처럼 스스로 망가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에도 장..
예능/라디오스타
2013. 12. 19.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