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63회에서 이광수가 송지효의 몸무개를 공개했습니다. 원래 빅뱅의 지드래곤, 승리, 대성과 런닝맨 멤버들이 송지효공주의 선택을 받기 위하여 쟁탈전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모두들 "우린 송지효의 사생팬 수준", "송지효가 출연한 작품 모두 안다" 등으로 송지효에게 아부 작전에 들어갔죠. 이에 이광수 역시 송지효의 몸무개를 언급했습니다. "몸무게도 안다. 57.8kg이다" 그런데 이건 친분과시가 아니라, 여배우의 민감한 부분인 몸무개를 고액적으로 폭로하는 거죠. 송지효 역시 분노했습니다. "너 오늘 아침부터 나한테 왜 그러니. 57kg면 진짜 같잖아" 하지만 송지효의 버럭에 이광수는 오히려 뻔뻔한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그럼 아니냐?" 사실 이광수가 폭로한 송지효의 57kg은 너무 많이 부른 숫자라서..
런닝맨 159회 최강 커플 레이스에 게스트 7명(김예림, 존박, 김광규, 사유리, 박상면, 조정치, 정인)이 나왔습니다. 사유리의 사심은 김종국을 향해 있습니다. 김종국은 김예림과 파트너가 되었는데, 김예림에게 팀을 바꾸자고도 하고, 김종국에게 들이대기도 합니다. "닭 가슴살 같이 먹을래요?" "프로틴 같이 마실래요?" 김종국 맞춤형 멘트를 날린 사유리의 예능감이 실로 놀랍네요. '방빼' 게임에서는 의외로 남남커플인 유재석 김광규 커플이 제일 먼저 탈락합니다. 유재석이 끝까지 매달려 보지만(유파이더맨) 별 소용이 없네요. 천둥 번개가 치는 와중에서 김종국이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줍니다. 아마 김종국에 대한 사유리의 마음이 더 불타 올랐을 듯. 마지막에는 김예림, 사유리, 송지효만 남았습니다. 기센 언니들이..
런닝맨 155회가 방영되었습니다. 게스트는 수지 혼자였는데, 자매귀신 특집이었네요. 이광수가 반장인척 나서자, 유재석이 돌직구를 날리네요. "넌 그냥 우리 학교에서 키우는 기린이야!" 이렇게 별명만으로 웃기는 예능인도 잘 없죠? 오늘의 주제가 운명이죠. 정말 운명인가요? 오늘 송지효가 광수를 보자마자 인상을 쓰네요. "너 나한테 인사하지마." 그리고 유재석이 귓속말로 말합니다. "꺼져!" 동네북이 된 광수의 수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결정타는 개리가 의자빼기로 장식하는 군요. 동네북이 된 광수, 불쌍한 우리 광수... 그런데 왜 이렇게 웃기죠? 크크크. 수지의 등장에 광수가 질투를 하네요. "너 TV에서 이승기랑 뽀뽀하는 거 봤어!" 수지는 그저 어쩔 줄을 몰라하네요. 1교시에는 물리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