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결벽증을 고백하면서, 은근히 멤버들을 디스했네요. "성격상 어지르고 나서 바로 치워야 한다. 숙소가 늘 정리정돈 돼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보기와 다르게 깔끔한 성격이다. 옷도 한 번 입었으면 꼭 빨아야 하고 내일 입어야 할 옷이면 꼭 세탁이 돼야 한다. 수건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숙소에서 나만 빨래하고 있더라." 확실히 보기와 달리 효린이 깔끔을 떠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씨스타 멤버들인 소유와 보라, 다솜 등을 디스한 꼴이 되고 맙니다. 밤늦게까지 행사를 뛰고 오면 모두들 땀에 푹 젖을 텐데, 빨래하는 사람이 소유 혼자인 것은 좀 안타까운 일이네요. 아마 가정부나 빨레 도우미 등이 있겠죠. 씨스타중에서 효린의 성격이 제일 털털하던데, 청결과 관련되..
힐링캠프 109회에 여배우 문소리가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연기파 여배우중의 한명이면서 충무로의 천재감독인 장준환과 결혼한 문소리이기에, 너무도 궁금한 인생과 결혼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문소리가 솔직털털한 성격을 내보이면서 자신만의 당당한 매력을 한껏 내뿜네요. 게다가 문소리에게 비데를 선물할 정도로 절친인 김제동이 옆에서 판소리 실력이나 개그감각등을 폭로하면서 오늘 힐링캠프는 더없이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유리와 문소리가 투컷으로 잡히니, 아무래도 미모는 좀 떨어지네요. 확실히 문소리는 얼굴보다는 연기력으로 이제까지 버텨온 배우죠. 무수히 많은 성형유혹에도 얼굴에 전혀 손대지 않았고요. (사진사가 조금만 고치니까 한가인이 되더란 일화를 이야기하고, 급히 사과하는 모습도 귀엽네요.) 어쨌든..
해피투게더(해투) 310회에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 등이 '굿 닥터' 홍보차 참석했습니다. 꽃미남들인 주원과 김영광만으로 스튜디오가 환하게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꽃미남들에게는 어릴 적에 얼굴로 수난을 겪은 일화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죠. 어릴 적부터 강동원 닮은꼴로 유명했던 주원 역시학습지 주최 콘서트에 갔다가 강동원으로 오해를 받아 팬들에게 소지품을 몽땅 뺏겼답니다. 그런데 생긴 것처럼 주원은 애교 많고 귀여운 스타일이네요. 정만식에게도 막내동생처럼 살갑게 굴면서 반말합니다. 정만식이 이 문제로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너무 귀여운 주원의 애교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요즘 주원은 정만식을 '베이비'라고 부른답니다. 주원은 KBS 드라마에 출연을 너무 많이 했기에 KBS 직원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