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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컴백홈

2ne1이 컴백홈(Come back Home)을 가지고 컴백을 했습니다.
첫날부터 또 다른 타이틀 곡 너 아님 안돼를 비롯하여 살아 봤으면 해, 착한 여자, 멘붕 등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링크되었습니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는 예이죠.(2ne1 crush)

 

그런데 투애니원은 이런 팬들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투애니원 크러시 노래모음 6곡 듣기

투애니원 (2NE1) - Come Back Home .

 

투애니원 (2NE1) - Crush .

 

투애니원 (2NE1) - 너 아님 안돼 (Gotta Be You) .

 

투애니원 (2NE1) - Baby I Miss You .

 

투애니원 (2NE1) - 착한 여자 (Good to You) .

 

투애니원 (2NE1) - 멘붕 (MTBD) (CL Solo) .

 

예전부터 가수들은 자신의 컴백에 대해서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음원 공개와 더불어 공을 들인 뮤비(뮤직비디오) 역시 같이 공개하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함과 동시에 자신의 신곡을 홍보했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뮤비가 신곡 홍보의 이상한 형태로 활용되기 시작합니다. 즉 음원 공개는 하지만 뮤비는 며칠 후에 공개하는 것이죠.
(예전에는 뮤비를 먼저 공개하고, 나중에 컴백 무대를 가졌죠)

 

아마 시간차를 두고서 홍보를 계속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속된말로 첫째날 모든 것을 다 까발리면, 그 이후부터는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끌 무기가 없기 때문이죠.

 

 

 

가까운 예로 박지윤 역시 beep를 그렇게 공개했고, 컴백일 며칠 후에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 등)이 참가한 뮤비를 공개하면서 '연속 홍보'의 이득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박지윤의 미스틱 89야 중소 기획사여서 그렇다 치더라도 2ne1과 소녀시대는 굳이 이런 방식으로 홍보력을 극대화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특히 소녀시대가 명분상 비디오 데이터 손실로 아직 뮤비를 공개하지 못한 것에 비해, 투애니원은 그런 사고도 없었죠.

 

더욱이 2ne1(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씨엘)은 자신들의 콘서트 명칭을 all or nothing(올 오아 낫씽)으로 잡을 만큼 아주 자신만만해 합니다. 그런 2ne1이 이렇게까지 감질나게 뮤비를 공개하는 것은 팬들의 입장에서 볼때 쫌스러운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어쨌든 이번에 발표된 노래들은 괜찮아 보입니다. 컴백홈과 너 아님 안돼 둘 다 전자음악이 중심이 된 EDM이 주축이죠.

게다가 복고풍 멜로디로 대중 친화적인 모습입니다. 아마 실험적인 색채를 많이 줄이고, 보다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노력같습니다.

YG에서 뮤비를 4곡이나 준비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만약 2ne1이 정말로 소녀시대와의 정면 충돌을 즐기고, 그들의 콘서트 이름처럼 'all or nothing' 정신을 갖고 있다면, 그냥 뮤비를 시원하게 공개하고, 노래와 춤으로 소녀시대와 정면 대결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하네요(소녀시대 역시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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