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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100회, 힐링동창회 2탄에서 윤도현은 다른 스케쥴로 먼저 자리를 뜹니다. 하지만 법륜스님에게 고민을 남겨 두었네요.

"딸이 날 떠날까 두려워요."
윤도현의 고민은 딸을 가진 아빠라면 대부분이 공감할 듯합니다.
바로 "언젠가는 딸이 날 떠날 거라는 불안감이 있어요.
스님, 어떻게 불안감을 잠재워야 할까요?"

 

윤도현의 고민

그런데 딸이 아직 아홉살이라면, 아무리 딸바보 아빠라도 좀 빠르긴 빠르네요.

헐, 똑같이 딸을 가진 이경규도 격하게 공감하네요.
그러면서 딸의 최근 모습을 공개합니다.

 

이경규의 딸

예전에 꼬꼬면 CF에도 나왔던 그 아이죠.
완전히 숙녀티가 나네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시작됩니다.
법륜: "나를 위해서 딸이 있는가, 딸을 위해서 내가 있어야 하는가.
이 고민은 나를 위해 딸이 있는 거예요.
사실 이건 사랑이라기보다 자신의 욕망, 집착인거죠."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헐, 나중에 TV를 보던 윤도현이 좀 놀랐겠어요.
딸에 대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자신의 욕망이었다니...

법륜스님의 금과옥조같은 말씀은 계속됩니다.
딸에 대한 염려가 너무 심한 아빠, 딸에 대한 소유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아빠들이 꼭 새겨 들어야 할 말같습니다.
법륜; "아빠의 사랑은 딸의 행복을 위해 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입니다.
딸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면, 아빠와 계속 있는 것보단 짝을 만나 함께 하는 것이 딸의 행복입니다.
딸에게 내가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가, 중요한 거죠."

 

법륜스님이 말한 아빠의 사랑

 

그런데 세상에 모두 윤도현이나 이경규 같은 아빠만 있는 건 아니네요.
여기 딸이 빨리 시집 못 갈까 봐 걱정인 아빠도 있습니다.

 

고창석의 반전

정말 반전입니다.
고창석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 이렇게 웃기죠?
고창석의 붕어빵 딸인 예원이도 시집 빨리 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그때 너무 서러워하기 없기.

 

고창석 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이경규가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아빠의 행복을 위해 딸이 있는 게 아니란 거죠."
법륜스님 역시 동조합니다.
"딸의 행복을 위해서 아빠가 있어줘야 합니다.
즉, 딸이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것이 아빠의 행복입니다."

 

오늘 고창석의 출연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그가 아니었으면, 자리가 너무 딱딱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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