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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신에 출연했던 네명중에 남상미외에도 장영남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엄마 역을 주로 맡아온 배우네요.
자기 또래나 조금 어린 후배들을 아들, 딸로 대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목화극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있어서인지, 아직까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적이 없습니다.

젊었을 때는 대학로의 이영애라고 알려졌습니다.

화신의 장영남


헬로고스트에서는 차태현의 엄마, 영광의 재이에서는 박민영의 엄마, 이웃사람에서는 김새론의 엄마로 활약했습니다.
마의의 조승우, 친구2의 김우빈 엄마에 늑대소년에서는 박보영의 엄마로 나왔습니다. 게다가 늑대소년에서는 송중기를 목욕시키는 씬도 있네요.
목욕씬이 아니라, 목욕시키는 씬입니다.

 

송중기 목욕시키는 씬

 

장영남씨의 남편이 7살 연하인데다가 남편의 큰형보다도 자신의 나이가 많다네요.

또 결혼하기 전부터 연관검색어로 장영남 '결혼', '이혼', '재혼' 등이 떴다고 합니다. 

아마도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본인이 해명하네요.

이걸 시어머니될 분한테 먼저 털어놓은 걸 보니, 참 솔직한 사람같습니다.

 

장영남의 시집살이

 

장영남은 대본공포증이 있어서 대본리딩에 참가하기가 두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품달에도 다른 일정으로 기쁜 마음으로 빠졌다네요.

 

장영남의 대본공포증

 

장영남의 한줄의 힘은 '내가 너보다 더 버틴다'입니다.

 

장영남의 한줄의 힘

 

예전에 목화극단에서 줄리엣 역을 맡았다가 연습 한달만에 나가리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쥐약을 먹고 죽으려고 하다가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는 아주 비중이 작은 배역, 그러니까 로미오의 친구(남자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여주인공에서 한순간에 단역으로 떨어졌으면 견디기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네요.

 

 

그리고 마침내 7년뒤에 동아연극상에서 줄리엣 역으로 여자연기상을 수상합니다.

 

 

정말 의지가 대단하군요.
그때 한순간 나쁜 생각을 했으면, 그 후의 즐거움과 영광은 영영 누릴 수가 없었겠죠?
힘든 일이 있을 때, 장영남처럼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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