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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이 22회는 대세특집이었습니다.
요즘 핫한라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의 이현우,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과 황광희, '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가 게스트로 나왔네요.

그런데 화신 제작진은 나름 핫하다는 배우를 어렵게 섭외했다고 하면서, 거의 방청객처럼 대우해도 되는 건가요?

 

이야기는 이현우부터 시작하는 듯 했습니다.

저도 사실 이현우가 데뷔 8년차 배우라는 사실에 놀랐으니까요.

 

이현우 화신

 

찾아보니 2006년, 화랑전사 마루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고, 태왕사신기, 대왕세종,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 등에서 아역을 많이 맡으며 성장했네요. 그러면서 그동안 연기력 논란에 시달린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말이죠.


이현우의 '풍문으로 들었소'는 바로 '은위'의 캐스팅 압력설이었습니다.
바로 김수현 덕분에 캐스팅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죠.

 

이현우 풍문

이현우는 결백을 주장합니다.
솔직히 지나온 연기 이력을 봐도 이런 풍문은 그저 낭설처럼 들리네요.

그리고 이게 끝입니다.


연달아 황광희가 무릎팍 도사에서의 비화를 이야기합니다.
얌전히 듣고만 있는 콘셉이어서 자기와는 너무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긴 무릎팍 도사에서 도사의 역할은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게스트에게 질문을 던지는 거죠.
황광희와는 전혀 맞지 않는 듯.

 

황광희 무릎팍도사


그래도 무릎팍도사의 제작진측의 '20대 시각에 맞게 질문하기'는 신선한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그게 깨져 나가기는 했지만...

박형식에 대한 '풍문' 재벌돌이 사실이 아니다에 대해서 해명합니다.
이것 좀 웃기네요.
언젠가는 재벌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 지금와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이형식 풍문

 

박형식은 외제차 B를 수입하는 회사의 임원(이사)의 아들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네요. 예전에 소문은 사장(대표 이사)의 아들이라고 돌았었죠.
광희는 자기는 임원의 아들이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자기가 한 말이니 소문은 들었겠죠. 그렇다면 그걸 몰랐을까요?
그저 이슈가 되니까 좋아서 그냥 놔둔 거겠죠.
이런 걸 보면 참 양심이 없는 사람들 같아요.

하긴 김구라도 저렇게 해서 잘 살아 남았죠.
다른 사람 욕해서 먹고 산 사람, 내가 돈을 벌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상처를 송곳으로 찔러도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도 살아남는 연예계 바닥이니,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김구라 혹독

 

그러면서 오히려 자신은 악플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당당하네요.

 

김구라 멘탈

 

어쨌든 오늘 이현우를 보니까,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구처럼 일부러 나서서 이슈를 만들려고 애 쓰지 않고, 그저 물 흐르는 대로 자연스럽게 있네요.

얼마나 분량이 안 나오면 신동엽이 화장실 에피소드로 이현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을까요.

 


마지막에 박기웅의 증언 "11년 연기생활 중 남녀 통틀어 현우의 애교가 최고다" 덕분에 이현우의 애교를 보나 싶었습니다.

 

MC들이 시키려는 찰나에, 박형식이 나서는 바람에 짤리네요.
확실히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쓰는 걸보니 성격도 사근사근한 편인듯.

하지만 그걸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큼.


이현우, 사실 예능은 배우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죠.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위해 나쁜 이슈를 자꾸 만들기 보다,
그냥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 주세요.
언젠가는 세상이 당신의 진심, 진정성을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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