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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 김성균 서하준 한주완 도희 수빈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주완은 머리가 굉장히 좋으면서도 아주 대담하네요.
어떤 영화의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한주완은 과감하게 속옷까지 모두 벗습니다(나체). 오디션 장면을 굳이 베드신으로 정했던 감독과 작가 등의 의도를 파악하고 다른 지원자들이 주뼛주뼛하게 움직이는 사이에, 그는 자신의 패기를 보여준 것이죠.
머리도 좋으면서 행동력까지 갖췄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한주완은 아직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올 봄에 부모님에 의해서 반강제적으로 독립한 상태입니다.
오리고기를 먹다가 한주완에게 기술 배울 것을 권유한 아버지와 연기술을 배운다는 자신의 입장때문에 심각한 가족 싸움이 난 것이죠.
결국 어머니의 권유로 한주완은 자취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생계를 위해서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네요. 비록 수면 내시경 환자를 붙잡는 아르바이트의 에피소드는 웃겼지만, 무의식의 아줌마도 고백할 정도로 한주완은 훈남이기는 하죠.
그리고 서하준의 경우는 오로라공주에서 처음에 배역도 모르고 출연 제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작가인 문성한은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하고 전화 통화로만 연기 지도를 받게 됩니다.
문성한 작가가 확실히 신비로운 데가 있죠.
서하준이 원래 육상 선수 출신이었다고 하니, 그의 탄탄한 몸매의 유래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러다가 다니엘 헤니가 있는 홍콩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SNS로 연락을 받게 됩니다. 서하준이 처음에는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을 했는데, 그쪽에서 서하준을 데리로 오기 위하여 직접 사람을 보냅니다.
역시 한류 붐이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이네요.
아니면 그쪽 사람들이 서하준의 잠재력을 일찍 파악했던 것일 수도 있고요.
서하준이 하동균 모창을 하는데, 노래 실력이 꽤 좋습니다. 앞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도 괜찮을 거 같네요.
그리고 맛깔나는 욕을 하는 국민욕동생 도희가 있습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원래 7~8천원이었던 식비가 대폭 향상되어서 만오천원의 한정식이 되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걸그룹이어서 몸무게 관리가 힘들 텐데, 맛있는 게 너무 앞에 있으면 오히려 고통일 거 같네요.
전라도에서 몇년 살았냐라는 질문에 도희는 말실수를 합니다.
"십팔년... 아니 열 여덟년..."
재미있네요. 차라리 뒤엣말을 생략했다면 그냥 넘어갔을 말인데, 본인이 당황해서 좀 더 웃긴 상황이 되었습니다.
도희와 김성균의 첫키스신(사실 뽀뽀신)에서 도희가 배멀미로 구토를 했던 사실이 재미있네요. 아마 김성균이 일부러 과장해서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희가 속한 타이니지 그룹의 소속사의 홍보 전략이 재미있네요.
무조건 키 큰 그룹과 사진을 찍어서 이슈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나인뮤직스와 최홍만과 사진을 찍었죠.
사실 자폭이 될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홍보가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마지막으로 타이니지에게는 깔창이 금지되었다는 사실이 재미있네요.
가급적 키가 커 보여야 하는 다른 아이돌들과 달리, 이들은 작고 귀여울 수록 사랑을 더 받는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아마 처음부터 틈새시장 공략을 목표로 삼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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