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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16회가 '살림하는 남자'특집으로 이정섭, 문천식, 홍석천, 존박, 정태호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존박을 제외한 네명은 살림을 잘하지만, 혼자남인 존박은 살림과는 거리가 멉니다. 아마 예능 대세다 보니까, 제작진이 일부러 초청을 한 모양이네요.

확실히 존박은 설거지도 모아놓고 해야 효율적이라고 발언하다가, 나머지 네명의 출연진들로부터 단체로 구박을 받습니다. 사실 존박의 모습이 보통 남자에 더 가깝죠.

 

존박


그런데 존박의 지저분한 집사진이 공개되는데, 싱크대는 비교적 깨끗한데, 의외로 방(인지 거실인지)이 지저분하네요. 보통 남자도 저 정도로 허물 벗듯이 방바닥에 옷을 그냥 두지는 않죠.
오히려 평범한 남자들은 옷을 옷걸이에 대충 걸어두죠.
(존박이 전날 친구들이 놀러왔었다고 변명을 하는데, 좀 이상하네요. 친구들이 놀다가 가면 보통 술병(소주나 맥주)과 안주가 널부러져 있지, 옷들이 저렇게 엉망으로 있지는 않거든요.)


존박은 예전에 결벽증이 있는 룸메이트와 대판 싸운 일화도 고백합니다. 이렇게 정리정돈이 안되는 존박과, 결벽증이 있는 룸메이트라... 한편의 코미디 영화가 눈앞에 그려지니네요.

존박

존박은 정태호의 티셔츠 개는 법 역시 그냥 무시하고 자신의 방법을 고수하는데, 의외로 홍석천의 결혼식과 돌잔치에서 본전 뽑는 노하우는 열심히 듣습니다. 존박 역시 공짜사랑하는 남자거든요.

 

존박이 자신의 별명인 국민 덜덜이와 유행어 니냐니뇨 등등을 언급하는데, 예전에 엄친아보다는 지금의 별명이 더 마음에 든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의 여러 가지 모습 중에서 '엄친아'만이 부각되는 것이 부담이었다고 하는데, 사실 인간에게는 여러가지 모습이 있죠. 그중에서 제일 좋은 것만 부각되면 부담감이 있겠네요.
게다가 덜덜이같은 국민 바보 캐릭터는 사람들의 기대치도 낮으니까, 큰 부담감도 없겠죠.
존박

오늘 존박이 절대 미각을 선보였습니다. 같은 평양냉면에서도 지점별로 다른 맛을 찾아냈네요. 정말 대단한 미각입니다.
뭐, 그만큼 냉면을 좋아하니까, 그런 것도 있겠죠.


홍석천이 축의금 본전 뽑기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홍석천이 자신이 축의금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고백하는데, 그건 틀린 생각입니다.
양자와 양녀로 들인 조카들의 결혼식때 다 거두어 들이면 되죠.
하긴 홍석천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되돌려받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데, 우리나라 정서상, 그리고 홍석천의 성향상 그저 밀어붙여서 동성 결혼식을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홍석천

(홍석천과 달리 얼마전에 김조광수는 결혼식을 올렸죠. 뭐 개인의 선택이니 뭐라고 할 말은 없네요.)

 

참, 본론으로 돌아가서 홍석천의 결혼식에서의 본전 뽑는 노하우입니다.

1. 결혼식을 끝까지 즐긴다.
2. 결혼식의 생화를 노린다.
3. 가장 좋은 꽃은 버진 로드 앞에...
4. 버진 로드에 깔린 초, 정말 좋은 양초(초를 담았던 유리는 안 됨)

홍석천

 

확실히 결혼식에서 사용되는 장식용 생화는 최고급품이죠. 그런데 의문점이 드네요. 이걸 가져가서 어디에 쓸까요?
보통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거나, 아니면 집안 장식을 하는데 쓰는데, 이렇게 가져간 생화를 선물하지는 않을 테고, 아마 자신의 집을 장식하는데 쓰겠네요.


뒤이은 홍석천의 돌잔치 노하우


1. 돌잔친 하객용 수건, 행사 끝에는 물량이 많이 남아 있다.

그 외에도 홍석천은 호텔의 일회용품 역시 챙겨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나눠줍니다. 완전 21세기 짠돌이네요.

홍석천

신문에 났었던 홍석천의 선행 역시 언급됩니다. 취객을 구하고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홍석천의 행동은 백번 잘한 일입니다. 사실 취급들은 우리 역시 지나치기 쉬운데, 홍석천처럼 주의해서 보살펴야죠.
(물론 그 전에 고주망태가 되도록 술에 취하는 문화가 빨리 바뀌어야 하고요. 술은 어디까지나 적당하게, 기분 좋을 정도만...)


마지막으로 홍석천이 개인기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춥니다. 이건 정말 술한잔 하고 추는 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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