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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302회에 이서진 2부가 본격정으로 방송됩니다. 택시에 탄 손님 나영석PD와 점입가경의 신경전을 보여주네요.
"(나영석피디가) 필요도 없는데 카메라 앵글에 자꾸 들어온다. 연예인병이 중증을 넘어서 말기다."
이서진의 폭로에 나영석피디가 자폭을 합니다.
"1박2일 출연 이후에 알아보는 사람이 뜸해져서 서운했다."

이서진

이제 두 사람의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나영석피디가 밝힌 이서진 캐스팅의 뒷이야기
원래 이승기가 원래 짐꾼 역할이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원래 나피디가 1박2일에서 이승기 친구로 나온 이서진의 첫인상이 기존 연예인과 다른 느낌이어서 마음에 담고 있었고, 나중에 이순재 매니저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서진이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에게 한턱 쏴야겠네요.

 

이서진 역시 이순재와 자신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합니다.
"이순재 아들과 이서진의 친구들이 동창이고, 이순재 딸과 뉴욕에 같이 있었다."
즉, 이순재 할배의 아들과는 동갑이고 가깝게 지내는 사이인 모양이고, 딸과는 같이 공부했던 모양입니다. 상당히 친하게 지냈으니, 자연히 친구 아버지인 이순재에게 잘 해야겠죠.

이서진


"우리 같은 사람한테 그런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는데, 어떻게 마다할 수 있겠어?"
H4 중에 신구 할배의 말입니다. 방송보다는 오히려 이순재나 박근형, 백일섭 할배와의 여행으로 생각하는 진심이 엿보이네요.
하기나 이제 할배들 나이가 되면, 방송보다는 오히려 동년배와의 우정이 더 중요하기도 하죠.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누군가는 훌쩍 떠날 나이고 보면...

 

이제는 잘 알려진 이서진 몰래카메라의 나머지 부분도 이야기합니다.
원래 제목이 '미대형과 같이 가는 미술여행'으로 기획되어서 모델들과 화보촬영, 혹은 걸그룹과 함께 하는 미술여행으라는 컨셉으로 이서진을 속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서진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가 대활약을 했네요.

이서진

공항에서 이순재 할배를 만났을 때까지도 이서진은 희망의 끊을 놓지 않았다는 점이 정말 웃기네요.
할배들은 물론이고 써니와 현아까지 같이 가는 줄 알았다는 이서진의 모습이 너무 웃기네요.


나영석 역시 당시의 안 좋았던 상황을 고백합니다. 백일섭이 장조림을 찬 직후여서 험악한 분위기에서 이서진의 위기대처능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오랜 외국 생활로 다져진 강철멘탈로 위기가 오면 오히려 침착해지는 이서진이네요.
이걸 나영석은 옆에서 '노예능력, 노예근성의 재발견'이라고 또 깐족거립니다.

나영석

 

이서진이 생각한 꽃보다할배의 네 할배들의 캐릭터들입니다.
첫째와 셋째인 이순재, 박근형 할배들은 구경하기 좋아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비주류파입니다. 반면에 둘째와 넷째인 신구, 백일섭 할배는 관광보다는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니면서 오히려 저녁 술 안주더 더 중요시 여기는 주류파입니다.
주류파 대 비주류파, 정말 멋진 조합입니다.

 

솔직히 꽃보다할배의 가장 큰 매력은 할배들의 현실 그대로의 캐릭터입니다. 신구할배가 카메라가 도는 중에도 올누드로 방에 누워 있었다는 사실만큼 할배들이 있는 그대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은 없네요.

이런 신구 할배가 이서진과 나영석PD를 위하여 특별히 영상편지를 남겼습니다.
신구: "나영석에게 준비된 기획력이 있다. 건강이 제일이다. 이서진은 적지 않은 나이다. 착하고 간강한 여자를 만나라."

신구

현재 적지 않은 나이인 이서진에게 결혼이 늦다고 돌직구를 던지네요.
이에 이서진이 자폭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병수발을 잘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구 할배가 건강한 여자라고 언급한 것 같다.)

나영석 역시 폭로합니다.
"이서진은 여자보는 눈은 없는 것 같다."
이서진과 나영석의 신경전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톰과 제리처럼 서로를 디스하면서도 일을 같이 하는 둘.
정말 예능 콤비네요.


홍은희가 이서진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립니다.
"연예인은 안 만날 것인가?"
"그러고 싶은데, 만나는 사람들이 전부 연예인들이다."

이서진

아마 이서진의 다음 연애 상대도 연예인이 될 가능성이 높겠군요.


이서진은 꽃보다할배들에 나온 H4 할배들의 성향을 더 알수록 피곤해진다고 고백합니다. 그만큼 수발들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니까요. 이번 대만편의 첫째날 짐꾼 이서진이 없었기에 나영석이 임시 짐꾼 역할을 수행했는데, 많이 고생했던 모양입니다. 게다가 당시 써니와 유유자적 식사하고 있던 이서진의 유들거림에 나영석이 짜증이 확 폭발했다고 고백합니다. (확실히 나영석이 고충을 토로할 만하더군요. 이때 나영석이 이서진의 빈자리를 확실히 느꼈을 듯)


꽃보다할배의 PD인 나영석이 보기에 할배들은 써니를 가족이나 파트너처럼 대합니다. 써니와는 일상대화가 가능한 써니효과죠. 반면에 이서진은 식사때나 길찾기에만 부르는 아랫사람 혹은 하인같은 관계죠. 천성적으로 애교가 없는 이서진의 성격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영석이 어느 정도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나영석피디가 이서진과 닮은꼴이라고 스스로 이야기하는데, 아마 정말로 연예인으로 데뷔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나영석

할배들의 추천 H4에는 송재호, 오현경 할배들입니다. 확실히 연령대가 할배들과 비슷하네요.

H4에 대해 이서진이 체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본인이 아니면 누가 할배들을 챙기나하는 지경까지 갔으면, 내년 1월 15일부터 한다는 3탄에도 분명히 합류할 것 같네요.
이서진은 아마 꽃할배 앓이때문에 계속 동참할 듯.


나영석피디가 김태호피디를 언급합니다.
"김태호는 천재인 것 같다. 반면에 나는 인복이 있다. 내 능력보다는 오히려 주위 사람들을 잘 만났다."
대단한 극찬이네요.

나영석

나영석의 겸손함이 느껴집니다. 김태호와 나영석 모두 천재적인 피디로, 대한민국의 예능을 대표하는 쌍두마차죠.

아직 한번도 만나보지 않은 김태호에게 나영석이 영상편지를 보냅니다.
"(CJ옆에 MBC사옥 짓고 있으니) 오다가다 뵈면 커피나 한잔하자. 건강관리 유의하고, 건승하기 바란다."
(좀 생뚱맞고 뜬금없는 진행인데, 아마 시청률을 의식해서 그런 거겠죠. 유명인들은 사진으로만 출연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니까요. 특히 나영석과 김태호는 라이벌 구도니까 더욱 더 그렇고요.)

 

나영석이 이서진과는 아옹다옹하면서 김태호는 천재라고 극찬하는 장면이 너무 웃기네요. 아마 김태호와도 친해지면, 이서진에게처럼 깐족(?)거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서진과 나영석은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 흉을 보며 디스하면서, 사이 나쁘게(?) 같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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