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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42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이제 농구 마지막 경기만을 앞두고 있네요.
최강창민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마지막 경기는 뛰고 하차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동안 예체능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잘 알 수 있는 태도네요.

이런 말까지 합니다.

"유노윤호 형이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동방신기 컴백 무대보다 더 긴장됐다."
"첫방은 안 떨렸는데, 열병처럼 농구에 빠져들었는 거 같았다."
최강창민이 폭풍 눈물을 흘리면서 하는 말이기에, 더욱더 진정성이 돋보입니다.

 

 

 

사실 최강창민은 예능감이 별로 없었는데, 예체능을 하면서 예능감이 많이 늘었습니다. 오늘 바닷가 내기에서도 벌칙에 당첨되어서 바닷물로 세수(세안)을 하고 왔는데, 이런 소감을 말합니다.
"귀싸대기 맞는 느낌이다."

 

예전같았으면, 그냥 참을 만했다 라고 대답했을 겁니다(해변으로 가는 도중에 바닥을 뒹굴기도 했죠).
이렇게 멤버들의 농구 등의 운동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감 성장기 역시 흥미로운 프로가 바로 예체능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또 너무 진지한 사람이 한명 있네요. 바로 박진영이죠. 늦게 도착해서 상황이 어떤지 모르고 미쓰에이 담당 매니저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래서 5대 5 연습 게임도 하고, 또 명상의 시간에 자신이 직접 명상 지도를 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전지훈련을 아주 진지하게 해서 지옥 훈련을 하든가, 아니면 좀 더 웃음을 만들어서 아예 예능적으로 가든가 하지, 오늘 방송은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방송이 되고 말았네요.

 


그리고 팀원간 속마음 토크를 하는데, 이혜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자이지만 팀에서 유일한 프로농구 선수 출신입니다. 그런데 부담감 때문인지 팀에 대한 공헌도가 거의 없었습니다. (확실히 체중이 너무 가볍더군요. 웬만한 남자와 부딪히면 그냥 날아갈 수준이기에, 프로다운 기술은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어쨌든 그동안 마음 고생은 제일 심했을 거 같네요.
다시 모델로 돌아가서 현업을 잘 하길 바랍니다.

 


끝으로 위에서도 언급했던 최강창민의 하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좀 웃기는 것은 최강창민 외에도 김혁이나 서지석, 존박, 줄리엔강, 신용재 등 모든 멤버들이 이번 농구 경기를 끝으로 하차를 한다는 점입니다(강호동 제외).
그런 상황에서 굳이 최강창민만 챙겨줘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최강창민이 보조 MC였고 우리동네예체능 초창기부터 같이 한 멤버이기는 하지만, 차라리 마지막 농구 경기를 끝으로 '해단식'을 하는 것만은 못한 장면이었습니다.
어쨌든 조달환이나 이종수, 이병진 등 오래만에 옛 얼굴들을 보니 반갑기는 하네요.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이 최강창민에게 신경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외에도 다른 멤버들에게도 약간의 배려를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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