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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번 주의 예상대로 여자1호가 최고의 의자녀로 등극했습니다.
비록 여자1호가 자신의 날카로운 실제 성격을 감춘 것인지, 아니면 지난 주의 모습이 단순히 카메라 앞이어서 긴장해서 그런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번 주에는 한결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그것이 남자들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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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 짝 126회 61기 프로필 여자1호는 정말 기센성격?

 


남자2호, 남자4호, 남자6호가 동시에 대시를 해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됩니다. 남자6호는 지난 주에 여자1호의 성격에 대한 충고도 직설적으로 해주었죠. 여자1호가 고백했듯이 남자6호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하지만 여자1호가 최종 선택한 상대는 남자 4호였습니다.

 

보통 시누이가 많으면 여자들이 싫어하는데, 남자4호의 다섯명이나 되는 누나들을 보고도 여자1호는 전혀 부담스러워하지 않네요. 아마 그만큼 남자4호의 식구들이 보여준 정다움과 화기애애함이 그런 부정적인 인식을 지워주었던 거 같습니다.

 

 

결국 여자 1호가 최종 선택으로 남자 4호를 선택하네요.
그런데 남자 6호가 좀 아쉽습니다. 초면인 상대에게 그런 충고(지난 주 여자1호의 성격에 대한 문제)를 할 만큼 마음이 넓은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그는 여자 1호가 기분 나빠하지 않을 정도로 잘 말해줍니다. 아마 이런 사람과 같이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면, 상대방은 많이 성장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의 데이트권이 걸린 요리대결에서 묘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자 4명중에서 공교롭게도 여자1호부터 3호까지는 모두 요리에 취미가 있거나,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자1호는 대하냉채샐러드, 여자2호는 화이트소스 대하구이, 여자3호는 대하까르보나라를 자신만만하게 요리합니다.
특히 여자2호는 회사 다닐 때 기회가 많아서 요리를 많이 해봤다고 합니다.(프랑스 유학으로 파티시에 과정을 수료했고, 개인 베이커리(빵집)까지 운영하고 있죠).

그런데 의외로 남자들로부터 영표를 받는 수모를 겪고 맙니다.

반면에 여자4호의 경우는 요리 솜씨가 별로입니다. 그래서 즉석 요리를 구해서 파스타 요리를 만듭니다. 반건조 식품이어서 끓여서 소스를 넣기만하면 되는 식품이었죠. 그런데 의외로 2표를 얻습니다. 여자들중에 2위의 성적이었죠.

 

 

이것은 남자들의 입맛이 즉석 제품에 길들여진 탓도 있겠지만, 좀 더 살펴보면, 여자들이 (평상시에 하는 대로) 너무 여자들을 위한 요리를 했던 것이 그 원인이었던 거 같습니다. 실제로 살펴보면 여자2호의 화이트소스 대하구이나 여자3호의 대하까르보나라, 여자4호의 즉석대하 파스타는 이, 삼십대의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가 아니죠.

여자 1호의 대하냉채샐러드가 그나마 그중에서 가장 느끼함이 덜한 요리입니다. 결국 3표로 1등을 차지 하네요.

 

 

요리란 맛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을 상대가 어떤지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런 경쟁에서는 경쟁자들의 요리 경향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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