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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119회 57기 애정촌 불개미특집이 끝나면서 최종적으로 두쌍의 커플이 나왔습니다.
직업이 의사인 남자3호와 연구원인 남자7호, 그리고 무용가인 여자2호 사이에 삼각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우선 남자3호는 여자3호와 여자2호간에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여자2호와의 대화 이후에 바로 결심을 내립니다.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바로 프러포즈를 해서, 자신이 여자2호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히죠.

 


남자3호의 '수취인불명'의 꽃꽂이의 비밀 역시 밝혀집니다. 원래 이름을 쓰고 지웠다가 다시 쓰는데, 남자7호의 갑작스러운 등장 때문에 쓰지 못했습니다. 남자3호가 자신만만한 태도로 거침없이 고백하기는 했는데, 남자7호가 은근히 신경쓰였나 봅니다.
보통 정말 자신만만한 사람들은 라이벌이 오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않죠.

하긴 처음에는 남자3호가 갈팡질팡 행동했지만, 남자의 고백이후에는 오히려 여자2호가 오락가락 행동합니다. 바로 자신의 데이트권을 남자7호에게 사용해서 관심을 표현하는 거죠.
참, 여우같은 행동이네요.

 


반면에 남자 3호는 남자답게 고소영 닮은꼴인 여자 3호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합니다.
남자가 이 정도로 말하는 것은 '더 이상 너에게 관심이 없다. 예전에 '나이차이'등이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 등은 잊어 달라'는 뜻입니다.

여자3호 역시 남자3호의 마음을 이해했습니다.
"왜 자기 감정에 죄송해요."
그러면서도 약간은 아쉬운 모습을 보이네요.
"며칠 전과는 마음이 다라진 거죠?"

 


원래 여자2호가 남자3호에게 '어장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난을 하더니, 이번에는 오해를 합니다. 즉, 남자 3호가 여자 1호에게 여자 2호의 속마음을 알려달라는 부탁을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오해를 한 거죠.
즉, 자신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남자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태도입니다.

여자2호의 감정 역시 남자 3호와 남자 7호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과 대화를 하자는 남자 7호 앞에서 돌연 눈물을 흘리더니, 나중에 남자 7호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읽으면서도 울음을 터트립니다.


두 남자 모두 '소유'하고 싶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남자 7호에게 미안해서 그런걸까요?
여자 2호는 남자 7호에게 이런 말을 하죠.
"끝까지 보겠다."

 

남자에게 희망을 주는 뉘앙스가 아니라, 끝까지 두고 평가하겠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하지만 남자7호는 이미 대세가 기울어졌다는 것을 느꼈는지, 최종 선택을 포기하고 맙니다. 결국 남자 3호와 여자 2호가 최종 커플이 되기는 했지만, 개운치 않은 여자의 행동이었네요.

 

 

다음 커플이 된 남자 2호와 여자 5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자5호는 피아노 연주를 잘 합니다. 성악을 전공한 여자3호와 갑이 공연을 하는데, 갑자기 애정촌이 음악촌으로 변했네요.

 

 

여자 5호에게는 삼성코닝 연구원인 남자 1호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재직하는 남자 2호가 동시에 대시합니다.
결국 두명의 남자는 곤충채집이라는 경쟁을 통해서 데이트권을 획득하는데, 남자2호가 승리합니다.

 

 

그런데 힘들게 따낸 데이트에서 남자 2호는 장거리연애에 대한 부담을 언급합니다. 남자는 교통비나 시간 등으로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야기하는데, 의외로 최종 결정에서 여자5호는 남자2호를 선택하는 이변을 낳습니다.

남자1호가 눈물을 보이면서 편지로 고백한 진심보다도, 남자 2호에게 끌리는 그 무엇인가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남자 2호의 방송 분량이 좀 더 많았다면, 그런 매력을 시청자들도 알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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