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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190회가 방송되었습니다. 황금 종이학에서는 무료 항공권이 나왔습니다. 아마 둘은 예전의 우결 방송을 보고 제작진이 이렇게 감춰둔 선물을 알게 된 거 같네요.

 

 

태민이 정말 손나은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듯, 29박 30일 여행을 원하네요.
실제로 자신의 매니저에게 전화까지 해서 협상을 해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30일은 커녕 겨우 3일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습니다.
결국 스페인 여행은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게다가 손나은이 우결 기자간담회에 혼자 참석했기에 태민은 미안함도 있습니다. 또한 손나은이 이상형으로 표현 잘해주는 남자라고 밝히기도 했으니, 여러모로 태민은 미안하죠.
그래도 자신을 간접적으로 지적한 말에 태민은 좋아서 돌직구를 날립니다.
"그게 나라는 거지?"

태민이 한발 더 나가네요.
스페인어로 "꿰 에르모소."라고 말합니다.
뜻은 정말 아름다워라는 단어죠.


오늘은 두 명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네요.
태민은 손나은의 장화를 대신 신었고, 손나은은 태민의 말실수를 지적하지 않고 그냥 넘겼습니다.
(탱고는 원래 아르헨티나죠. 스페인이 아니라.)

너무 좋아보이는 태민의 기분을 망치지 않은 것은 굉장히 잘한 일 같습니다.


태민과 손나은은 머루밭에서 애정 점치기 등으로 서로의 애정을 시험해봅니다.
결국 손나은이 머루를 따면서 자신의 마음의 문이 열렸다고 속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자 태민이 이렇게 말합니다.
"오래 사랑하겠다."
즉 오사빠가 되겠다는 말입니다.


확실히 정준영은 밀당고수같습니다. 정유미를 들었다 놨다 하는 요물같은 조련법이 탁월하네요.

이사를 하고 둘은 짜장면을 먹습니다. 면이 퉁퉁 불었는데, 맛이 있는 모양이네요. 짜장면이 정준영 같이 반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앞으로 용인에 있는 우결 마을 근처에 가면 저 중국집을 한번 가봐야겠네요.

 

짜장면을 먹으면서 정준영이 정유미를 이런저런 배려를 하면서 챙겨줍니다. 하도 기대치가 낮아서인지, 이런 자질구레한 행동에도 정유미가 감동을 받네요.
역시 이렇게 기대치를 떨어뜨려 놓은 다음에 조금 잘 해줘야 효과가 좋은데, 거기까지 가기가 문제죠. 아마 십중 팔구의 여자(혹은 남자)들은 처음에 실망을 하고 포기하고 말겠죠.

 

어쨌든 정유미를 살짝 감동시킨 정준영이 본격적으로 가면을 벗습니다.
바로 서프라이즈 선물, 오락기 2대였죠.
그리고 자신의 로망이라면서 정유미를 살살 꼬셔서 같이 게임을 하게 만듭니다. 정유미 역시 승부욕이 있는 탓에, 쉽사리 오락에 빠져드네요. 중독 초기 증상이 보이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연상녀인 정유미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생활용품 정리에 나섭니다. 그 사이에 정준영은 다시 오락기 앞에 앉고요.
이런 정준영 뒤에서 정유미가 뿅망치를 풀스윙으로 휘둘러 봤지만, 약한 마음에 차마 정준영의 뒤통수를 때리지는 못합니다.


그 다음에 정준영이 뜬금없이 정유미에게 선물로 공진단을 줍니다. 늦은 시간에 정유미를 일시키기 위해서죠.

정준영의 제안으로 주크박스를 만들고, 정준영이 기타로 너를 위해를 노래합니다. 가사와 현재 정준영, 정유미 커플의 상황이 묘하게 들어맞네요.

(가사)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 해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 걸 알아
나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 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 줄꺼야

 

임재범의 너를 위해 동영상

#1

 

정준영이 마지막으로 정유미를 위한 즉흥곡까지 부릅니다. 그런데 그건 표절 논란이 일 정도로 멜로디가 유사하네요.

오늘까지 정유미는 계속 정준영에게 휘둘리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연상녀의 위엄을 보여줄 때가 온 거 같네요. 다음 방송에서는 정유미의 연하남 겸 게임 폐인 조련법을 기대해 봅니다.

 

윤한과 이소연이 커플이 이소연의 동생을 만나러 갑니다. 이미 동생이 먼저 결혼을 해서 임신까지 한 상태네요. 윤한은 임산부 처제를 위해서 배냇저고리를 선물로 준비합니다.


윤한이 진실게임으로 이소연의 과거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남자들이 쿨한 척하면서 항상 신경쓰는 부분이죠.
과거에 깊이 사귄 남자가 있는지, 처제와 이소연이 당황하는 얼굴이네요.

거기에 윤한도 질투를 합니다.

 

어쨌든 처제가 이소연의 단점도 거침없이 폭로합니다.
한밤중에 연기연습(흐느끼는 소리)을 한다고 온 가족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만약 우결 마을에서 부부생활을 할 때 밤에 귀신소리가 나도 놀라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처제도 은근 허당인 거 같네요. 유혹을 욕으로 잘못 알아듣고 당황하네요.


오늘 첫만남인 처제와 태아를 위해서 윤한이 피아노 즉흥곡을 선물합니다. 제목이 Sweet Dream인데, 임산부들에게 좋은 태교가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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