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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50회에서 뉴질랜드 여행 세번째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홈스테이가 아쉽게 하루만에 끝났지만, 아마 아이들의 기억속에는 영원히 남을 거 같습니다. 이준수와 윤후, 송지욱 등은 홈스테이 집이 모두 2층집이었다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거 같네요.
하긴 한국은 모두 단층집이죠. 아파트나 주택을 보더라도 이층을 모두 사용하는 집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성준은 트래비스와 이메일을 주고 받기로 했고, 윤후는 앨리스의 전화번호를 땄습니다. 이것이 기회가 되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송지욱은 올리비아의 연락처를 얻지 못했네요.)

 

 

아빠들이 캠핑카를 운전해서 자유여행에 나섭니다. 뉴질랜드 역시 일본처럼 우리나라와는 운전석이 정반대쪽에 있네요. 잠깐 카메라에 비친 도로를 봤는데, 왼쪽 차선을 달리는 차가 왠지 모르게 위태롭게 느껴집니다.

 

뉴질랜드에서의 카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준수가 혼자 타고 싶다고 하자 이종혁은 너무나 쉽게 허락을 합니다. 이종혁의 교육법이 비록 방목식 교육이긴 하지만, 너무 무책임한 태도같네요. 결국 나중에 자신이 그 덤태기를 쓰게 되죠.

 


앞으로 이종혁은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도 할 줄 알아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리프트를 잘 타는데, 의외로 윤민수와 송종국이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이런 것은 유전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혹은 엄마쪽을 닮은 것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 윤후와 송지아, 송지욱은 자신들의 아빠에게도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이

들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점이죠.

그런데 윤민수와 송종국은 전혀 다른 태도로 자신의 두려움에 대합니다. 송종국은 그저 무서워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이 꼼짝도 못하게 합니다. 물론 아이들도 아빠가 무서워한다는 것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빠와 전혀 소통을 하지 못하죠.
 

 

하지만 윤민수는 다릅니다. 아들인 윤후에게 허세를 부리기도 하고 반쯤 거짓말이 섞인 변명도 합니다.
그러자 윤후는 즉각 반박하면서 자신이 느낀 점을 이야기 하죠.
윤민수: "아빠 피곤해서 그런거야.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라."
윤후: "피곤하겠지만 지금은 자기 싫잖아."

 

윤후는 아빠가 무서워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시에 아빠와 소통을 합니다. 이런 차이점은 나중에 크게 작용할 거 같네요.
아이가 아빠도 한명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나중에라도 아빠의 약점으로 서로 소통을 할 수 있으니까요.

 

당장이라면 어른인 자신의 약점을 온전히 내보이는 것이 힘들고 내키지 않을 수 있겠지만, 먼 미래를 봤을 때는 오히려 윤민수, 윤후 부자처럼 서로 웃고 떠들는 부자지간이 좀 더 좋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은 모두들 한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김치찌개를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거 같네요. 이삼일 한식은 구경도 못한 다섯 가족들이기에, 더더욱 맛있게 먹었을 거 같습니다.

 

그와중에 이종혁이 나인뮤지스의 경리를 검색하다가 김성주에게 들킵니다.

아마 이종혁은 한국과, 한국에 있는 경리가 무척 보고 싶은 모양이네요.


성동일이 드라마를 찍기 위하여 베트남에 갔던 일화를 이야기합니다.
외국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하죠.애국가 2절을 부를 때 모두들 대성통곡했다는 심정을 아이들도 조금은 알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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