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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해피투게더은 보양식특집이었습니다.
국가대표였던 이운재와 유상철등이 나와서 자신들이 먹는 보양식을 설명해주었는데, 한번 해볼만한 요리들이었습니다.

영광뒤에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전 공격수들이 부상을 많이 당한다고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골키퍼도 만만치가 않겠더군요. 정말 이운재의 말처럼 어마어마한 속도로 날아오는 공에 손가락을 맞으면 손가락이 들어가겠어요. 그걸 또 공이 전방으로 가면 혼자 손가락을 빼서 맞춘다니...

 

그런데 장난꾸러기 같은 면도 있네요.

페널티킥에서 골을 막고 나서는 메롱을 했답니다.

물론 나중에 벌금을 물긴 했지만요.

 

귀엽네요.

 

경기가 잘 안 풀리거나 수비들이 제대로 못하면 욕도 한답니다.

물론 한 템포 쉬고 카메라가 지나간 다음에요.

 

이게 바로 베테랑과 신인들의 차이인가요

 

유상철은 주로 굴욕을 당했네요.

2002년 포르투칼전에서 지인의 부탁으로 피구와 유니폼을 바꾸자고 했지만, 무시당했다고요. 하긴 포르투칼은 그 때의 패배로 탈락이 확정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

 

 

그리고 2002년에는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계속 패하는 상황에서 히딩크 감독만은 혼자 자신만만했기에, 그런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되게 의아했답니다. (하긴 그때 히딩크의 별명이 오대영이었죠. 경기만 하면 5 대 0으로 지니까.)

하지만 D-100일 정도가 되니까, 비로소 자신의 몸이 확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이건 사육당한 건가요?

 

 

유상철이 뽑은 최고의 경기는 바로 2002년 폴란전이었습니다. 바로 유상철이 골을 넣은 경기였죠. 아마 그 골로 그 때까지의 마음 고생을 훨훨 날려버렸을 겁니다.

 

 

이런 국가대표 출신들이 알려주는 요리법입니다.
먼저 이운재가 준비한 것은 국대말이란 요리입니다.
만드는 법이 굉장히 간단해서 남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네요.


먼저 재료: 소고기, 버섯, 인삼

1 넓적한 한우살치에 소금후추로 밑간을 한다

 

넓적한 한우살치

 

2 버섯과 인삼을 넣고 김밥 싸듯이 만다

 

버섯과 인삼을 넣고 김밥 싸듯이 만다


3 이쑤시개로 고정(하고 후라이팬위에 놓는다)

 

이쑤시개로 고정


4 프라이팬에 물을 약간 붓는다
(고기가 타지 않고 속까지 익게 하기 위해 물이 필요하다)

 

프라이팬에 물을 약간 붓는다

 

5 수분을 보존해 재료를 찌기 위해 뚜껑을 덮는다

 

수분을 보존해 재료를 찌기 위해 뚜껑을 덮는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완성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손도 별로 가지 않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리네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재료비가 좀 비싼 것이 흠이네요.

그래도 소고기와 버섯의 식감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서 식감이 아주 좋다네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하다니, 집에서 한번 해보세요.
(이 국대말이가 오늘 우승하고 야간매점의 메뉴판에 실립니다.)


그리고 유상철 선수(이젠 선수가 아니죠? 감독)가 준비한 것은 마 바나나 주스인데, 시중의 인삼 바나나 주스와 아주 비슷합니다. 다만 인삼 대신에 마를 넣는 것인데, 이것 역시 만들기가 쉬워 보입니다.

 


한준희 해설위원의 요리는 마늘샐러드였습니다.
그냥 보통의 샐러드같지만 드레싱에 특별한 비법이 있다네요.

 

 

드레싱의 주원료는 마늘이고, 마늘 주스에 올리브유, 식초, 설탕, 검은깨를 넣습니다.
그리고 만든 드레싱을 채소에 부으면 완성됩니다.
(마늘 샐러드 팁; 깐 마늘을 물과 함께 갈아서 마늘 주스를 만든다)

비록 요리법의 자세한 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별로 어렵지는 않아 보이네요.
게다가 마늘 향이 적당히 사라지기에 나중의 냄새 걱정도 크게 없겠고, 마늘에 있는 알리신이 우리에게 보양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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