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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52회에 온 가족이 총출동했네요. 이제까지 아빠와의 여행에서 벗어나 엄마까지 나와서 같이 방송을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집안 일이 많죠. 결국 송종국과 김성주를 비롯한 남편들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주부 일을 돕기로 나섭니다.

 

송종국이 스팀 청소기를 돌리고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은 평소에 별로 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김성주 역시 세탁기 돌리는 법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평소에 남편들이 아내 일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김민율의 설거지는 대단하네요. 겨우 5살의 꼬맹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고무장갑까지 끼고 잘 해냅니다. 하지만 빨래 널기는 빵점이네요. 진수정이 피부 관리를 받고 돌아오자 마자 빵하고 웃음을 터트리게 되죠.

 

그런데 좀 묘한 것을 느낍니다. 여자들은 항상 외출을 할 때 화장을 하기 마련이죠. 나이가 많아도 그럽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진수정의 피부 관리를 받으러 가는 모습 역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아마 다른 아내들 역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남자들은 화장이나 메이크업을 별로 하지 않아도 상관하지 않는데, 여자들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이런 것은 목숨 걸고 지키죠.
아마 여자들의 자존심이어서 그런 거 같네요.
이종혁의 아내 역시 늦게 도착하는데, 이런 이유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송종국의 축구교실 세트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곧 닭을 이용한 요리대전을 펼칩니다. 그런데 그냥 있는 재료만 사용하면 좋을 것을, 경쟁심이 붙어서는 마법의 소스나 신비의 양념장, 집에서 가져온 육수까지 사용합니다. 뭐, 윤민수의 라면 수프야 그런대로 넘어갈 수 있지만, 너무 과한 경쟁심은 별로 보기 좋지는 않더군요.

 


송종국이 홈그라운의 이점을 누리고, 박잎선이 지난 번 오징어튀김의 굴욕을 만회하려는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한번 먹고 재밌게 웃고말 요리대전이 조금 과열된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그냥 웃자고 조금 과장한 행동도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탁수의 아이디어로 만든 이종혁의 카레 라면은 굉장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보이네요. 심지어 이종혁의 아내는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이종혁 부자는 그들끼리만 요리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성준과 김민율, 김민국은 물론이고 윤후와 성빈 등, 모든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하는 메뉴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직 카레라면이 시중에 나오지 않았다면, 한번 출시해도 괜찮을 정도의 반응이네요. 예전에 김성주의 짜파구리가 인기를 끓었다면, 이번에는 이종혁의 카레 라면이 대세가 될 거 같네요.

 

p.s 출연자 아내들의 미모도 볼 만하네요. 다들 남편 못지 않게, 지금 당장이라도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을 정도의 연예인 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종혁의 아내는 별로 말이 없는 와중에도 존재감이 확연하네요.

 

그리고 진수정과 박잎선의 입담 역시 남편 못지 않은 거 같고요.
취미를 묻는 질문에 박잎선은 "오징어 튀김"이라고 대답하고, 진수정은 "애 낳기"라고 대답하죠.
엄마들끼리 모이면 주로 하는 일이 "마신다"고 진수정이 폭로하고, 또 박경혜가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이종혁 아내 최은애에게 덤터기를 씌우는 장면 역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부인들 역시 남편 못지 않게 예능감이 뛰어난 거 같네요. (혹은 진짜 주당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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