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기범이 마르판 증후군으로 힘든 나날을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함기범의 아버지도 마르판 증후군으로 돌아가셨고, 동생마저 같은 이유로 세상을 떴죠. 검사 결과 자신 역시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마르판증후군(마르팡)이 뭔지를 살펴 보죠.
1896년 프랑스 의사인 장 마르팡이 처음 보고한 이 병은 결합 조직에 결함이 있는 병입니다. 키가 매우 크고 사지가 길며, 허파와 눈, 심장, 혈관 등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거인병의 일종이죠.

 

 

함기범이 이 질병으로 2차례나 수술을 받았고, 배구 선수 김병선이 이 병으로 시즌 중에 급사했을 정도로 위험한 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유명 인사중에 에이브러햄 링컨이 이 마르판 증후군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골격이 마르판 증후군의 특징을 보여주며, 링컨의 먼 친척인 한 소년이 이 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링컨이 이 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뿐,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게다가 한기범의 경우는 사업 실패를 했기에 수술비가 없었습니다. 결국 후원 단체의 도움으로 겨우 수술을 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과거 생활고로 한기범과 아내인 안미애가 큰 고통을 겪었죠.)

 

 

하지만 수술을 했다고 안심할 수는 없었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수술 후에 1년 만에 세상을 떴고, 동생마저도 이 병으로 잃었으니, 자신 역시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거죠.

 

 

무조건 키가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저 적당히...

아무튼 수술이 성공적이었고, 아직 재발하지 않고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그리고 한기범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 역시 대단하고요. 한기범이 사업 실패를 했어도 그들 덕분에 이렇게 살 수 있었지 않나 합니다. 한기범의 생명의 은인들이네요.

..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