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결 182회가 재미있게 끝났습니다. 먼저 조정치 정인 커플은 수영장을 찾는데, 역시 해양대를 나온 정인답게 수영 선수 출신이네요.
지역 시도 대회에서 배영 2위, 평영 3위를 했다니, 20년 만에 처음으로 수영장을 찾은 조정치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영실력을 뽐냅니다.

결국 수영으로는 내기가 안되고, 둘은 잠수로 컴퓨터 내기를 합니다.
조정치가 먼저 슬쩍 건든 것이 전두엽 강타라는 무시무시한 반칙으로 되돌아왔네요.

 

정인

 

결국 컴퓨터를 사주게 된 조정치는 자리를 옮겨 츄러스 뽀뽀게임으로 모니터를 걸고 추가 내기게임을 진행합니다.
승부욕에 완전 눈이 뒤집힌 상태.
결국 긴장이나 설렘도 없는 그냥 입술 박치기가 나오고 말았네요.
(이건 뽀뽀나 키스가 절대 아니죠.)

 

다음에 패셔니스타 커플 진운과 고준희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옷을 리폼하기 위하여 리폼 작업실로 갑니다.
특히 고준희는 평소에 옷을 많이 리폼해 입는데, 중고등학교때 진운이 교복을 줄여서 입었다는 사실은 굉장히 의외네요. 고준희의 눈에 거의 날라리처럼 비춰집니다.

 

고준희

 

남들보다 우월한 신체사이즈, 특히 기럭지 길이를 자랑하는 이들 부부였지만, 결코 커서는 안되는 것까지 크게 나오고 말았네요. 바로 고준희의 머리둘레 사이즈였습니다.
보통 여성의 평균사이즈보다 4센티미터나 더 끝게 나오자 고준희는 끝내 눈물을 글썽거리네요. 이제 얼큰이로 공인된 건가요. 여배우로써는 대박 굴욕이네요.

그에 대한 보복인가요, 고준희가 진운을 위해 리폼해준 옷에는 젖꼭지가 보일 정도로 정확한 위치에 구멍이 나있습니다. 이걸 줄이면 젖꼭지 빈티지 티셔츠가 되겠네요.
너무 민망해하는 진운을 위해서 고준희가 가슴가리개로 장식품을 하나 달아줍니다.
촬영 다음날 서로의 옷을 입고 인증샷까지 날린 걸 보니, 둘다 약속은 확실히 지키네요.

 

진운

 

생애 최초의 선물 이벤트를 한 태민은 굉장히 초조합니다. 더구나 자신이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엑소(EXO)를 통해서 원격으로 하는 이벤트입니다.
너무 걱정, 불안, 초조해하는 나머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네요.
그 틈을 타서 윤후 닮은 민오 매니저가 독이 있는지 검사한다고, 라면을 쏙 먹어 버리고 맙니다. 결국 그 시원한 먹방을 본 태민도 두어술 뜨네요.
 

엑소의 세훈과 시우민이 에이핑크 대기실을 찾습니다. 그리고 스케치북 길안내를 시작하고, 나은과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이 그 뒤를 따릅니다.

 

손나은

 

엑소(카이, 루한, 타오, 첸, 세훈, 레이, 시우민, 백현, 디오, 수호, 크리스, 찬열)는 사전에 짠 대로 이벤트 퍼포먼스를 펼치고, 소고기도 굽습니다.
고기를 먹는 나은과 에이핑크 멤버들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그때 일본으로부터 태민의 국제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태민이 또 돌직구를 던지네요.
"나 안보고 싶어?"

너무 오글거리는 바람에 손발이 다 달아 없어질 지경입니다.
태민은 책 읽듯이 미리 백보드에 써준대로 말을 그대로 읽습니다. 그가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이런 순진한 커플을 보면, 남자들은 대개 놀려먹기 마련이죠.
샤이니의 온유, 종현, 키, 민호들이 무선인터넷이 먹통이 태민을 보고 에이핑크의 '노 노 노'를 불러줍니다. 가삿말이 꼭 태민을 위한 말 같네요.

 

 

샤이니

 

나은이가 자신의 선물인 묵주팔찌를 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태민은 마치 메뚜기처럼 이 폰 저 폰으로 뛰어다니면서 음악중심의 방송 영상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중간에 종현이가 배터리를 빠뜨리기도 했고요.

결국 이 모든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태민은 나은의 왼팔목에 묵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 하나로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은 태민이지만, 그는 자신의 조그마한 거짓말이 이미 들통났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바로 모태솔로 거짓말이죠.
게다가 나은과는 챙기지도 않았던 투투데이까지 상대와 이미 챙긴 상태였습니다.
이런 나은의 분노가 다음 주에 폭발하겠네요.

..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