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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191회
윤한 이소연 커플이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하여 서로 논의하고, 신혼집 가구를 쇼핑하러 갑니다. 정말 신혼부부같은 문제를 서로 같이 대하네요. 진짜 로맨틱한 부부같습니다.

 

윤한이 마음에 든 가구를 사진으로 찍어 놓거나, 상황극과 서로 이미지에 맞는 컵을 골라주자는 제안 등을 합니다. 게다가 벽에 페인트칠을 하면서 이소연의 얼굴과 피아노 두개를 그려놓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두 개..."
확실히 윤한은 표현을 잘해주는 남자입니다.

 


게다가 오늘 이소연을 목마 태우면서 목에 상처가 생겼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합니다. 아마 위의 것들보다는 이것이 이소연에게 더 큰 감동을 준 거 같습니다.
윤한에 대한 이소연도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가진 거 같은데, 이들 부부가 장래에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일명 정정 커플, 정준영 정유미 커플은 아마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거 같습니다. 서로 싸움도 하지만, 그렇다고 격렬한 싸움은 아닌 정도를 잘 지키는 커플이죠.

(오늘 호칭을 서로 구리와 포카로 정했습니다. 정준영은 너구리의 구리가 되고, 정유미는 포카 혼타스의 포카가 된 거죠. 별명만큼 특이한 커플임에 틀림없죠.)

 

 

오늘도 정준영이 한건, 아니 몇건을 했습니다.
먼저 정유미가 드라마가 끝났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이 맡은 배역을 자랑합니다. 그러자 정준영이 새드엔딩을 넘겨짚고는 "슬펐다."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해피엔딩과는 맞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를 정준영이 "드라마가 끝나서 슬펐다."로 넘어갑니다.
확실히 남자에게는 이런 센스가 필요하죠.

 

그 다음에 장모님, 즉 정유미의 어머니가 특별히 선물한 장어 엑기스입니다. 정준영은 정유미 몰래 이것을 정유미의 잔에 부어버립니다.
정말 이럴 때는 열살난 장난꾸러기같네요.

 

 

두 사람의 부부 규칙 정하기 시간에서는 이렇게 능구렁이 같던 정준영이 꼼짝 없이 당하고 맙니다. 꼼꼼하게 규칙을 작성한 정유미와 달리 정준영이 너무 설렁설렁 규칙을 정했기 때문이죠.

결국 정준영이 마라톤, 등산, 산보 등을 금지(X표)를 하지 않는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마는데, 앞으로 이런 야외 액티버티에 나서게 될 거 같네요. 정준영은 스스로 덫을 놓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오늘 정유미는 정준영의 성격을 대략적으로 파악합니다.
"정준영에게 승부욕이 있다. 앞으로 그걸 적절하게 자극하겠다."
이제 정준영의 성격을 대충 파악한 정유미의 반격이 시작될 거 같습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정유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다음 주가 기대되네요.

 


 

다음은 태민과 손나은 커플입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머루 밟기가 계속됩니다. 너무 차가워서 발도 제대로 넣지 못할 정도네요.
머루를 밟으면서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도 하고, 서로의 얼굴에 장난도 칩니다. 이들 커플은 정말 이십대 초반의 풋풋한 남녀를 잘 대변하는 거 같습니다.


오늘 태민은 손나은을 위하여 스페인 전통메뉴 빠에야를 준비합니다. 요리를 하다가 새우를 엎거나 수저가 없어서 나은이 혼자 포크로 밥을 먹게 되는데, 태민은 손나은이 불편해할까봐 포크가 없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태민의 배려심이 잘 돋보이는 장면이죠.

 

 

하지만 그걸 눈치챈 손나은이 자신의 포크로 태민에게 음식을 먹여줍니다. 정말 훈훈한 커플이네요.
그리고 손나은이 다른 남자에게 이미 요리를 대접했다는 사실(드라마에서 김밥 먹여주기)에 태민이 살짝 질투를 합니다.
그러자 손나은이 태민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면서 화를 풀게 합니다. 사실 이건 조련이 아니고 태민의 넓은 마음에서 스스로 화를 푼 거죠.


저번에 손나은의 마음의 문이 다 열렸다는 고백에 이어서, 이번에는 태민이 속마음을 고백합니다.
"아껴주고 싶고, 나은이에게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태민이 이런 진심을 고백했는데, 다음 주 예고에 돌연 손나은이 눈물을 흘리면서 말합니다.
"믿음이 깨졌다."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음 주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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