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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192회에서 손나은이 눈물을 흘린 이유가 밝혀집니다.
먼저 이태민과 손나은은 연인들의 손 만들기를 위하여 석고를 바릅니다. 오늘 모든 사건의 원흉이 되는 석고네요.

 

결국 둘은 석고틀을 한 채로 외출을 하는데, 태민이 점점 짜증을 냅니다. 바로 손나은의 새로운 모습, 즉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손나은이 분노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죠.

결국 장갑까지 툭 던지면서 아주 나쁜 남자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자 손나은은 이태민의 예상대로 당황하면서 배신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석고틀을 깨뜨리려는 이태민에게 마지막 경고를 하죠.

 

"(석고틀을 깨면) 오빠에 대한 믿음이 깨질 거 같아."
태민이 말합니다.
"나중에 또 만들면 되지 뭐."
태민의 말은 손나은의 마음을 무시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석고틀을 깨버리고 마네요.

 

결국 손나은은 멘붕에 패닉 상태가 됩니다. 폭풍 눈물까지 보이네요.
그때 태민이 고백을 합니다.
"장난친거야. 네가 화난 모습이 보고 싶었거든."

 

사실 태민의 걱정대로 손나은이 태민의 뺨(싸대기)를 날려도 아무런 말을 못할 상황이었죠. 결국 태민이 손나은의 화를 풀어주기 위하여 애교도 부리는데, 손나은이 쉽사리 분노를 풀 기미가 아닙니다.
금방 화냈다가 금방 풀어야 하는 손나은의 기분이 마치 롤러코스터 같겠네요.

 


 

다음은 정준영과 정유미 커플 이야기입니다(정정커플). 둘의 별명 구리(원래 뜻 너구리), 포카(원래 뜻 포카 혼타스)처럼 둘은 어딘가 구리면서도 매력적이네요.

오늘 둘은 정준영의 취미인 보드 타기를 합니다.
(스케이트 보드가 아니라 크루저 보드)

 

그런데 야외 액티버티를 좋아하는 정유미가 금새 보드 타기를 배워버립니다. 정준영마저도 크게 놀라네요.

 

 

그리고 둘은 포장마차로 이동해 술을 한잔 하면서 진심을 나눕니다. 정유미가 진심으로 술을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제까지 서로 놀리는 분위기도 많이 달라지고요.

둘의 인생 이야기, 정준영의 가수 데뷔, 어렸을 때의 꿈, 그리고 정유미의 연기 계기, 등도 진지하게 이야기합니다. 물론 쑥쓰러운 것을 못참는 정준영의 경우는 중간중간 농담도 자주 하고요.

 

커플간에는 이렇게 술 한잔하면서 서로의 진심을 토로하는 시간도 필요하죠.

 

그리고 둘은 각자의 좌우명을 하나로 합쳐서 가훈을 만듭니다.
"멋대로 충실하자, 우리."
이해할 수가 없는 가훈이지만, 또 무언가 멋진 말 같기도 하네요. 과연 이 둘은 이 가훈을 어떤 식으로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은 윤한 이소연 커플입니다. 둘은 신혼집을 청소하면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비주얼적으로 훈훈한 커플이다 보니까, 그런 낯뜨거운 장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네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둘이서 물장난을 치는 장면이 좀 더 자연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오늘 이소연이 윤한을 위하여 된장찌개를 요리합니다. 윤한의 솔직한 태도로 미루어보아서 정말 맛있었던 모양이네요. 두부와 호박만으로 맛을 냈다니, 이소연의 요리 솜씨가 좋은 편인 거 같습니다.


이소연과 윤한은 상대 부모님의 반응도 신경쓰고, 나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문제도 진지하게 의논합니다. 사실 이것이 현실적인 문제긴 하지만 결혼 전에 얘기해야할 문제죠. 즉, 이름은 우결인데, 그냥 연애하는 커플들의 분위기가 너무 풍기는 거 같습니다.
제작진이 이런 현실적인 문제도 의논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겠지만, 오히려 자충수가 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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