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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36회에서 또 하나의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서지석이나 김혁, 줄리엔 강과 같은 실력자들을 영입한 것 덕분인지 탁구나 배드민턴에 비하면, 농구에서는 승리가 자주 나오네요.

전주팀 역시 실력이 없는 팀은 아닌데, 카메라 앞이라서 긴장한 거 같네요.

그래도 처음부터 맨투맨 수비를 전개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다른 동호회 팀들이 지는 것을 보고, 칼을 갈고 나온 거 같네요.

 

연예인이라고 봐주는 거 없이, 이렇게 치열하게 승부를 다퉈야 재밌죠.


처음에는 김혁의 원맨쇼와 전주팀의 팀 플레이가 맞붙는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최인선 감독이 급하게 타임을 불러서 선수들에게 주의를 주네요. 이전의 창원팀보다 실력이 더 낫다는 것을 불과 몇분만에 파악한 거죠. 역시 명장 답네요.

 

이런 최인선의 주의 덕분에 예체능 팀은 줄곧 전주팀을 리드하면서 경기를 이끌어 갑니다.

예체능 팀에 홍일점 이혜정이 있다면, 저쪽에도 여자인 서영주 선수가 있네요. 그리고 최인선 감독은 저쪽에서 서영주 선수가 나오면, 이쪽에서도 이혜정을 내보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둘이 직접 맞붙는 장면은 없네요.

그리고 이기고 있는 와중에, 최인선은 승부수를 띄웁니다. 3쿼터에서 에이스인 김혁을 빼버린 거죠. 확실히 예체능 팀의 김혁에 대한 의존은 좀 과한 거 같습니다. 강호동이나 최강창민, 존박 등의 2진급 선수들도 잘 해야 '건강한 팀'이 되니까요.

그래도 서지석, 줄리엔 강은 변함없이 자기 몫을 다하네요.

오늘따라 이정진과 박진영 역시 자기 몫을 다해주고, 마지막에 강호동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킴으로써 4점 차이로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체능팀은 일본으로 넘어갑니다. 국가대표팀을 흉내라도 내는 것처럼 전원이 양복을 입고 나왔네요.
일본은 생활체육이 무척 발전해 있어서, 농구 인구만 해도 우리나라 10배는 되죠.

인구가 겨우 2배가 조금 넘는데, 농구 인구나 다른 스포츠 인구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 농구장같은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 점은 무척 부럽네요.

일본은 어린 학생들부터 스포츠를 일상화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 학생들은 학원과 야자를 해야 하죠. 머리에 주입식으로 지식만 넣을 뿐, 몸은 골병이 들고 있다는 점을 모르고 있습니다.

부디 우리 나라도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서, 학생들도 마음 놓고  스포츠를 직접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예체능팀이 상대할 팀의 이름은 슬램덩크 팀입니다. 프로 농구 구단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2부 리그 소속에서 선수로 뛰었던 선출도 있습니다.
만만찮은 실력의 소유자같네요.

 

 

기린의 타무라 히로시(이름)의 예능감은 좋은 거 같고, 오사카쪽에서만 활동한다는 오오니시 라이언도 재밌는 캐릭터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이들과 어떤 농구 경기를 펼칠지, 그리고 이들과의 이야기는 어떤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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