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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23회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데, 배드민턴의 마지막 경기네요. 24회 이후에는 어떤 종목인지 궁금합니다.

 

오늘 강호동이 맨발의 친구들(맨친)이라는 말실수를 하고 당황하는데, 항상 이곳에서는 저곳을 걱정하고, 저곳에서는 이곳을 걱정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예체능 멤버들이 굴욕셀카놀이에 빠졌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긴장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죠.
그런데 각도의 중요성보다 원판불변의 법칙이 더 큽니다.
강호동: "존박이 아직 다 못내려놨네."
강호동의 말에 존박이 돌직구를 던집니다.
"저 방송 모니터 안하신 거에요?"

존박

비빔라면에 삼겹살, 통닭 등을 저녁으로 먹는데, 존박이 양반다리가 불가능합니다. 억지로 하려고 하자 발목 통증을 호소하네요.
테이블 문화에 익숙한 교포라면 당연히 그럴 수도 있죠.


시합 하루 전에 제주도에 도착한 예체능 멤버들이 화요일 밤에 예체능 본방사수를 합니다.
자기 프로그램을 보는 연예인들의 본방 모습은 확실히 일반인들보다 더 긴장감이 넘치죠.

그 자리에서 최강창민의 문자를 받은 이종수가 문자 내용을 폭로하네요.

 

이종수

'KBS에 거대한 문제가 생겨서 방송이 안 되면 좋겠다.'
확실히 최강창민의 걱정처럼 전반전 통편집되는 굴욕이 나옵니다. 하지만 최강창민은 이런 굴욕보다 경기를 패한 것이 더 부끄럽겠죠.
그런데 창민의 편지는 마치 여자친구가 보낸 것처럼 내용이 섬세하네요.


그날 밤 예체능 멤버들은 한명씩 인터뷰를 하는데, 각자의 특성이 개성있게 나옵니다. 찬성처럼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존박처럼 해맑게 웃으면서 무념무상으로 해탈한 멤버도 있네요.

 

이지훈

그런데 이지훈을 비롯해서 모두들 배드민턴을 걱정하고 예체능팀을 생각하는 속내는 모두가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고백을 들으니까, 왠지 모르게 가슴이 찡해집니다.

 

현재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인 박주봉이 예체능 멤버를 위해서 특별 지도에 나섰습니다. 확실히 로테이션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지네요.
게다가 박주봉 역시 예체능 팀의 열정에 반해서 대단하다고 극찬합니다. 그만큼 예체능팀 멤버들 하나하나가 배드민턴에 대해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죠.

 

박주봉

강호동이 배드민턴을 하게 된 이후로 건강에 걱정이 없다고 하면서, 이제는 오히려 과식이 문제라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박주봉이 강호동에게 배드민턴 체형이 아니라고 돌직구를 던지는데, 확실히 강호동의 체격은 씨름에 적합하죠.


오늘 이지훈이 리포터로 최강창민과 존박에게 인터뷰를 시도하지만, 한명은 인터뷰를 거부하고, 또 한명은 엉뚱한 말을 하는 바람에 이지훈이 당황합니다. 이게 미리 인터뷰를 하기로 짰다가 이지훈을 골려 먹은 것인지, 아니면 이지훈 스스로 인터뷰를 하다가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웃기네요.

 

 

이지훈


오늘 예체능에서는 시배가 사라지고 대신에 와썹의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이번에는 규칙이 바뀌어서 5전 3선승제가 아니라 7전 4선승제로 바뀌었습니다. 잘 됐네요. 최소한 네팀은 경기를 할 수 있고, 한팀만이라도 승리하면 5팀 모두 다 경기를 할 수 있으니까요.


첫 경기는 모녀팀 김정애, 김소연팀과 맞붙은 찬성 필독조입니다.

김소연, 19세, 배드민턴 선수생활 5개월, 체대준비 여고생
김정애, 46세, 전업주부 제주시 D조

 

김소연

김소연이란 여고생은 원래 탁구선수였다가 초등학교의 팀이 해체되면서 배드민턴도 약 5개월가량 선수생활을 했던 실력자입니다.
겁없는 십대란 말답게, 아주 과감하게 배드민턴을 칩니다. 상당한 실력자인 듯.

 

결국 찬성 필독조가 김정애 김소연 조에게 패배하면서 찬성과 필독은 눈물을 글썽거립니다. 이거, 배드민턴 마지막 경기 역시 이렇게 힘없이 무너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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