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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이 '일주일'로 컴백했습니다.
그런데 좀 불길하네요.

21일 음원을 발표하고 하루 뒤인 오늘,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2월 23일 추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제일 밑에 서술했으니, 반드시 제일 밑부분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발표하는 노래가 항상 흥행할 수는 없습니다. 하다보면 쫄딱 망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번 노래가 순위권밖으로 밀려나는 것보다, 오히려 동료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AS(애프터스쿨)는 이번에 '걸그룹 대란'이라는 미묘한 시기에 먼저 행동을 취했습니다. 소녀시대와 2ne1이라는 대형 그룹들이 컴백과 연기 사이에 어수선한 시기에, 애프터스쿨이 먼저 칼을 빼든 것이죠.
혹자의 눈에는 용감한 행동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이 노래는 애프터스쿨의 노래가 아니라, 용감한 형제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의 일부입니다.
(총 10곡 10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죠.)

 

 

그래서 애프터스쿨 소속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데뷔 앨범부터 히트곡 '너 때문에'로 애프터스쿨이 정상에 우뚝 설 수 있게 음반 프로듀서를 맡아준 인연으로 이번 프로젝트앨범에 참여하게 됐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바쁜 국내외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녹음에 참여하는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용감한 형제의 요청으로 애프터스쿨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애프터스쿨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지금 이 시점에 내놓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죠.

동료 작사가 작곡가와 의리를 지키는 것은 아주 좋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애프터스쿨은 너무 바쁜 일정때문인지, 이번 신곡 일주일과 관련해서는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뮤비까지도 나오지 않았죠. 아마 뮤비를 찍지 않았거나 혹은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데, 이 모습은 전작이었던 첫사랑때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After School (애프터스쿨) - 일주일 (Week) [Digital Single - Week] .

 

[HOT] Comeback Stage, After School - First love, 애프터스쿨 - 첫사랑 Music core 20130615 뮤비(뮤직비디오)

 

   

 

또한 원래 신곡을 내놓는다고 음원이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 멤버들은 라디오나 티비에 나와서 홍보활동을 계속해야 하고, 소속사 역시 계속 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이런 모습도 찾아볼 수가 없고, 오히려 무성의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애프터스쿨의 일주일은 불과 하루만에 20위권밖으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AOA의 짧은 치마와 너무나도 대조되네요. 지난달 1월 16일에 발표된 그 노래는 아직까지도 10위권에서 멤돌고 있으니까요.

애프터스쿨의 바쁜 일정은 알겠지만, 이럴 바에는 차라리 이 노래를 사양하는 것이 옳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2월 23일 추가) 위에서 애프터스쿨과 AOA를 비교한 것은 잘못된 거 같습니다. 애프터스쿨은 용감한형제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앨범에 참가해서 음원을 발표했습니다. 임창정, 포미닛에 이어서 애프터스쿨이 세번째이죠.

반면에 AOA의 짧은 치마 역시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곡이지만, 10주년 프로젝트 앨범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AOA는 정식 활동 중인 거죠.

 

애프터스쿨이 정식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제가 위의 사실을 착각한 점을 다시 한번 적습니다. 다만 애프터스쿨이 노래만 발표하고 활동을 하지 않아서,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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