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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6회에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박초롱, B1A4의 산들과 진영이 나왔습니다.
이제 안녕하세요는 '전국고민자랑'이라는 컨셉을 갖게 되었네요. 고민을 숨기지 말고 여러 사람과 나누면서 웃고 즐기며 없애자는 취지죠.

신동엽이 에이핑크와 B1A4의 묘한 공통점을 지적합니다. 똑같은 달에 데뷔했고, 똑같이 데뷔 2년만에 1위를 했다네요. 설마 이것보다 더한 패러럴 월드가 있는 건 아니겠죠.

 

이영자의 예능감은 대단합니다. 정은지가 이영자의 말실수 '에이핑클'을 지적하자 그걸 또 대기실로 살리네요.
여자 아이돌과 이렇게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여자 개그맨은 별로 흔치 않은 듯.
대부분이 아이돌을 시기, 질투하는 캐릭터인데, 이영자만은 이모나 싸움 잘하는 큰언니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잡히네요.

 

정은지


첫번째 사연은 '엄마는 작업중'입니다.
구미의 여중생(진담비)가 사연 주인공인데, 엄마가 집에서 톱질, 못질, 페인트칠을 하면서 책상, 테이블, 신발장 등을 직접 만들기에 공사장 같은 집안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게다가 엄마는 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하여 빅뱅의 브로마이드를 반으로 갈라서 빅뱅 옷장을 만들어 주었네요. 그런데 딸은 그걸로 또 화를 내고...

 

 

집에서 못쓰는 가구를 리폼하는 수준으로 생각했는데, 지난 4년 동안 재료비로만 삼천만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가구 만들기 홀릭이라고 봐야겠네요.

딸은 엄마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이제 엄마가 목공일을 줄이기를 바랍니다. 엄마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그러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앞으로 취미를 다른 것으로 구해야겠네요.

목공일보다는 옷만들기가 어떨까요? 예쁘게 만들면 딸에게 입혀볼 수도 있잖아요.

 

다음 이야기는 불청객 동생에 대해서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민폐남, 빈대남이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동생이 신혼부부 집에 주말마다 찾아온답니다. (아기를 낳았으니까 신혼을 갓 지났다고 보는 게 옳겠네요.}

그런데 방문해서는 밥타령도 하고, 형 없이 형수만 혼자 있는 집에 와서는 TV를 본다네요.

여자의 불편함은 전혀 생각지 못하는 빈대남이네요.
게다가 남편은 아내의 불편함보다 오히려 동생의 외로움을 더 크게 걱정합니다.
더 대박인 것은 친동생도 아니고, 동호회에서 만난 사회 동생이라는 점이죠. 의리로 뭉친 사나이들 인가요.


그런데 오늘 감초로 출연한 정은지가 리액션은 끝내주게 잘합니다. 사연을 듣는 것만으로 저런 경악의 표정을 짓다니, 역시 연기돌답습니다.

 

정은지

 

방청객들이 오히려 분통이 터질 정도로 부인의 속앓이를 이해하는데, 남편은 덤덤하네요.
아내는 마치 세 명이 같이 사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아내가 입덧할 때 아이스크림 사연을 이야기하는데, 엉겹결에 이영자가 굴욕을 당합니다.
에이핑크에게 "너희들은 임신 안 해봐서 몰라"라고 마치 자신은 아는 듯이 이야기합니다. 아마 정은지가 "언니는 어떻게 알아요?"라고 받아주기를 바랐는데, 오히려 정은지는 이영자의 임신을 인정하는 듯이 이렇게 말해버립니다.
"저도 엄마가 늦둥이를 임신하셨을 때, 제가 많이 사드리고 했었거든요."
결국 이영자는 오늘 임신녀가 되고 말았네요.


이 민폐남에 대한 사연은 모두 121를 받으면서 오늘 1승을 하게 됩니다.

다음은 아빠의 주사때문에 방광염에 걸린 여고생의 사연입니다. 아버지의 술버릇은 취하기만 하면 화장실의 변기에 가서 새우잠을 잔다네요.
특이한 술버릇이 많지만, 이 술버릇 역시 아주 독특하네요.

 

강민희

 

오늘 출연한 정은지와 박초롱, 산들과, 진영은 잠버릇을 공개합니다. 아직 아이돌그룹인데, 서툴게 술버릇을 공개할 수는 없겠죠.
정은지의 잠버릇은 거의 몽유병에 가깝습니다. 자다가 일어나서는 물을 마신다든가, 기상할 때 베란다에서 일어나는데, 거기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거의 몽유병이네요.

 

정은지

 

산들은 긴 머리카락을 꽈야 잠을 잘 잘 수 있습니다. 어릴 적에 어머니나 누나가 항상 옆에서 재우다 보니까 이런 버릇이 든 모양이네요.
결국 어머니와 누나가 가발을 사다가 산들에게 안겨 줍니다.
이영자가 산들을 시켜서 박초롱의 머리카락을 한번 꽈 보라고 하는데, 내일 에이핑크와 B1A4 팬들에게 집중폭격을 당하겠네요.
이영자 안녕!


사연의 주인공, 강민희는 변기를 차지한 아빠때문에 요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 요강을 사용하기 전에, 엄마는 세숫대야에 큰일을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아빠의 술버릇으로 온 가족이 고생이네요.


그런데 벌목일을 하는 아빠는 힘들고 위험한 일이기에 일이 끝난 다음에 반드시 술로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앞으로 딸을 위해서 변기를 끊겠다는 변기남.
무사히, 아무런 사고없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연의 투표 결과는 103표였습니다.


마지막 사연 주인공으로 특공 무술 사범입니다. 그는 연예인병에 걸린 인데, 그는 연예인병에 걸린 자기 도장 관장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분식집에 갈 때도 예약을 하고, 데이트할 때는 항상 경호를 시킵니다. 사범(김종대)이 마치 몸종처럼 일하네요.
트레이닝복에도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인 관장은 아무래도 연예인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최수영

 

체육관 관장의 이름은 최수영인데, 훈남이네요.
연예인병에 걸릴 만한 듯.
다만, 스스로 조인성에게 비교하는 건 좀 오바인 듯.


에이핑크의 정은지 역시 연예인병(스타병)을 고백합니다. 동대문에서 옷을 사다가 가게 주인의 사인 요청에 거절했다네요. 자신을 알아보고 한 사인요청인줄 알았답니다.

 

 

관장이 사범을 자주 부르는 것은 동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입니다. 제자를 자랑하고 싶어서 좀이 쑤시는 모양입니다.
여자친구의 이상형은 '웃기는' 남자인데, 딱 관장스타일입니다.
여자도 상당히 예쁜 것이, 마치 연예인 커플 같네요.

 

 

이 사연의 투표 결과는 겨우 5표입니다. 아마 안녕하세요, 역사상 최소 득표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수시로 불려나가는 사범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다지 큰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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