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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9회의 게스트는 카라입니다. 초반부터 니콜이 엑소의 카이에게 사심고백을 하는 등, 오늘 카라는 방송에 적극 임하네요.

 

첫번째 사연은 '구닥다리 영감님'이라는 애늙은이에 대한 고민입니다. 어머니가 직접 보내줬는데, 불과 15살인 중학생 아들이 1940년대에 푹 빠져서 현인의 노래 '신라의 달밤'을 즐겨 부르고, 흑백영화와 중절모에 양복바지까지 즐긴다는 고민입니다. 완전 현인앓이, 현인 광팬이네요.

니콜


노래만 좋아한다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학교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가 없어서 어머니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신라의 달밤', '꿈속의 사랑',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부르는데, 정말 잘 부르네요. 트로트 신동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네요.

투표결과는 92표로 탈락을 했는데, 아이의 재능을 잘 키워주는 방향으로 교육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사회성이 정 마음에 걸리면 다른 특수학교로 진학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두번째 사연은 '개만도 못한 내 인생'입니다. 사연을 보내 준 사람은 나이 20살의 김솔빈이라는 부산에 사는 여대생입니다.
언니가 자신의 개인 닥스훈트를 너무나도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자신을 노예처럼 부리는 것이 고민이네요.
학원이나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를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마음대로 놀지도 못합니다. 확실히 개 집착언니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특이하게 카라의 전멤버가 개를 키우고 있는데, 한승연의 애견관이 똑부러지네요.
"가족중에 애견을 데려온 사람에게 책임이 가장 크다. 난 바쁜 활동 중에서도 산책시키기, 목욕시키기, 병원데려가기를 자신이 직접하고 있다"

자신이 데려온 개를 가족에게 떠넘기지 않는 한승연의 마인드는 이 사연 주인공의 언니와 정반입니다.

한승연

언니의 생각은 장군이도 가족이니까, 당연히 잘 돌봐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동생 역시 가족이라는 사실은 왜 생각하지 못할까요?
참 안타까운 사고방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애견이면 자신이 챙겨주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세번째 사연은 '절 사랑해줄 분 어디 없나요?'라는 182센티미터의 여자의 고민입니다.
아마 여자 출연자중에서는 최장신녀가 아닐까 합니다.
키가 너무커서 짝사랑하던 남자에게도 고백을 했지만 남자보다 더 큰 여자라고 차였고, 데이트할 때도 남자가 사람들이 있는 곳을 잘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보다 더 큰 여자와 있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그런 거죠.

주위 사람들로부터 키다리, 최홍만 여동생이라고 놀림받기 일수이며, 얼굴도 모르는 택시기사가 갑자기 "힘내세요."라고 응원을 하기도 하며, 소개팅을 나가서 (일어나면 키가 들통날까봐) 오줌을 참다가 방광염까지 걸렸습니다.

이 장신녀의 고민은 심각합니다. 눈물까지 글썽거리면서, 키 축소수술까지 알아봤다고 합니다. 뼈를 잘라내는 아주 위험한 수술이죠.

 

안녕하세요 장신녀


그런데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아는 오빠중의 하나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네요. 오늘 신동엽의 도움으로 짝사랑 고백도 하고, 또 다른 남자들에게 공개 구혼도 했습니다.

애교 많고 음식 솜씨 좋은 여자니까, 꼭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 사연은 두번째와 비슷합니다. 이번에는 귀차니즘 누나가 등장하는데, 남동생에게 양치질과 머리감는 것까지 시키는 누나입니다.

귀차니즘에 걸린 누나는 남자 만나는 것도 귀찮아해서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집에만 있고, 같이 집에 있는데 전화해서는 바닥에 있는 리모컨을 주워 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아빠가 아프다고 급하게 오라고 했는데, 알고보니까 편의점 심부름을 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귀차니즘 누나

언뜻 생각나는 좋은 방법으로 동생이 누나의 머리에 삼푸칠을 잔뜩 해놓은 다음에 그냥 도망가 버리면 어떨까요? 그러면 제 손으로 씻지 않을까요?

귀찮다고 그냥 방에 들어가서 누워버리지는 않겠죠?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거품이 눈에 들어갈 필요가 있겠네요.

어쨌든 너무 귀찮은 나머지 건어물녀처럼 남동생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누나의 사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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