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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의 29회는 갯벌체험입니다.
역시 오늘도 아침에 가족들의 배웅을 받고 출발하는데,
성동일의 딸인 성율이 묘하네요.
오빠인 윤후와 엄마와는 뽀뽀를 하는데, 아빠인 성동일과는 뽀뽀를 거부합니다.
혹시 오빠만 데리고 여행간다고, 삐친 것은 아니죠?

 

성율의 뽀뽀

 

민국이가 만조와 간조 차이를 살짝 헷갈려 하네요.
그래도 지금 이 시간에 촬영을 떠나는 이유를 바닷물때문이라고 추측한 것은 대단했습니다. 겨우 여덟살의 어린 나이니까요.

 

김민국의 만조와 간조

 

맛조개는 갯벌의 진흙을 살짝 덜어내고 소금을 뿌려서 유인해서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갯벌 초보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죠.
그걸 김성주, 민국 부자가 다섯 가족중에 처음으로 성공합니다. 첫수확이죠.
민국이 옆에서 탭댄스를 추면서 기쁨을 표현하네요.

 

민국의 탭댄스

 

민국은 최초로 성공한 다음에는 다른 집을 돌며 조언을 아끼지 않네요

 

민국의 조언

 

방법을 알게 된 각 가족들은 신나게 맛조개를 잡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밀물이 되어서 바닷물이 들어오고, 철수를 해야 합니다.
맛조개를 많이 잡은 민국은 시무룩해 하다가, 한 마리를 방생하기로 하네요.
참, 정이 많은 아이같아요.

 

민국 방생

 

오늘 제작진이 준비한 숙소가 캠핑카라는 것을 알게된 민국은 그대로 앞으로 뛰어나가서는 PD와 포옹을 하네요. 아마 이것이 방송 촬영인지도 전혀 모르는 아이다운 행동이죠.
제작진들이 좀 당황했겠어요.

 

민국의 포옹

 

오늘 제작진들 많이 당황하네요. 성동일도 세계 5대 갯벌이 어디인지 질문 폭탄을 날렸잖아요.

그래도 제작진의 센스가 놀랍네요. 그걸 알고 미리 준비를 해왔으니까요. 하하하.

 

어쨌든 민국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네 가족만이 캠핑카에서 잘 수 있고, 한 가족은 텐트에서 자야 하니까요.
민국의 열띤 응원에도 김성주는 송종국과의 대결에서 패하고 맙니다.
그러자 민국이가 크게 울음을 터뜨리네요.

 

민국의 울음


아주 오열 수준입니다.

텐트치기를 싫어하지만, 그래도 아빠는 도와준다고 나섰네요.
그러면서도 해먹에 관심을 가지는 걸 보니, 정말 아이답게 천진난만하네요.
결국 김성주와 해먹놀이를 합니다.
그런데 이들 부자의 대화가 왜 이릴 웃길까요?
민국 "끊어지면 아빠 책임이야."
김성주 "아빠 책임이지만 아프긴 네가 아플 거야."

 

크크크.

 

오늘 준수가 지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서투르게 표현하네요.

떡을 하나 달라는 지아를 거부하다가, 지아가 가져 가는 걸 못본 척해줍니다.

 

이런 마음의 결과였을까요?

드디어 지아의 마음이 준수에게로 기울어지네요.

"준수가 더 잘 챙겨줘." 라고 준수 앞에서 돌직구로 말합니다.

 

준수는 쑥스러운지, 후다닥 달아나네요.

 

아빠들끼리의 게임에 이종혁이 집니다.
그러자 아빠들이 장난삼아 이종혁을 모래에 뭍고는 그에게 수박씨를 뱉기로 합니다.
준수는 그게 정말인줄 알고는 아빠 앞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네요.
아빠한테 날아오는 수박씨를 막으려는 준수의 모습에서 준수의 아빠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효자 인증이네요.

 

정말 온몸으로 사수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네요.

성동일이 장난으로 수박껍질을 이종혁 앞에 던지니까,
준수가 또 나서네요.

 


이 정도면 진짜 효자가 아닐까요?
오늘 여러 아이들의 다른 모습을 봤습니다.
대부분이 천진난만하면서도, 아빠에 대한 애정이 깊더군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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