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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컴백을 했네요.
이번 보름달 뮤비를 보고 몇가지 특징적인 점을 적습니다.

 

첫째, 선미의 섹시함입니다.
우리나라에 섹시 여가수들이 많았고, 최근에는 걸그룹들이 섹시 전쟁을 벌일 정도로 섹시 경쟁이 심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선미 역시 섹시 컨셉을 들고 나왔는데, 다른 여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섹시였습니다.

 

 

선미(Sunmi)_보름달(Full Moon)_M/V .

 

선미 (Sunmi) - 내가 누구? (Who am I?) (Feat. Yubin of Wonder Girls) .

선미 노래 모음 5곡

 

초반에 보름달 뮤비 티저를 공개할 때만 해도 섹시와 호러의 절묘한 조합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뮤비 뚜껑을 열고 보자, 호러의 색채는 약화되었고 섹시가 굉장히 강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쩍벌 춤에 사타구니를 겨우 손으로만 가린 안무, 하의 실종의 나노팬츠 등은 여타 걸그룹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과감한 섹시였습니다.
확실히 대중의 눈을 잡아끌만한 매력이네요. 이번 주제가 하이엔드 섹시죠.

(하이엔드 섹스 뜻; 원래 하이 엔드(higt-end)는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군 중에서 기능 혹은 가격이 가장 뛰어난 제품을 가리키는 말인데, 하이엔드 섹시란 의역하면 '가장 뛰어난 섹시', 혹은 '가장 섹시한'으로 해석할 수 있음)

 

 

게다가 허벅지가 강조된 사진과 손 말고 두 다리로 은밀한 부위를 가리는 안무는 굉장히 관능적이네요. 그런데 이 부분은 허벅지 안쪽이 보일 듯 안 보일 듯, 논란이 좀 일어날 거 같네요.

 

다만 너무 과한 안무는 없었던 점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서 모 걸그룹처럼 몸을 쓰다듬는 것과 같은 무리한 섹시는 없었죠. 그냥 자연스러운 섹시가 있었을 뿐입니다.


둘째, 선미의 영리함입니다.
과거 선미는 첫번째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에서 매우 영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때도 섹시가 있긴 했지만, 그것은 양념이었고 주재료는 맨발 퍼포먼스와 가사에 충실한 안무였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에 열광을 했고, 24시간 만들기 등의 각종 패러디를 만들어 낼 정도였죠.

 

그리고 이번에도 선미는 영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로 음악 외적으로 활동할 때는 최대한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략이죠.
실제로 보름달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다음에 팬들에게 인사할 때는 굉장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단발 머리에 흰색 니트를 입고 나오는데, 사실 뮤비 속에서는 이런 모습이 있습니다.

 

 

 

바로 '청순한 소녀'의 모습이죠.

다만 뮤비 속의 '치명적 관능미'에 대한 충격이 너무 거세기에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쉽게 생각해 내지 못할 뿐입니다.
그래서 아마 선미는 노래외적으로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줌으로써, 섹시와 청순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브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Sunmi (선미) - 멈춰버린 시간 (Frozen In Time) (Feat. Jackson of GOT7) [Mini Album - Full Moon] .

 

Sunmi (선미) - 그게 너라면 (If That Was You) [Mini Album - Full Moon] .


셋째, 선미는 여전히 원더걸스 멤버들과는 친하게 지내는 모양입니다. 타이틀 곡 보름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했지만, '내가 누구'는 유빈의 랩 피처링이 가미되었고, '그게 너라면'은 예은이 직접 작곡한 노래입니다. 탈퇴한 다음에도 옛 동료들과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이런 치밀한 전략과 높은 준비성으로 선미의 보름달은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했네요.
그만큼 사람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진 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더군요.

 


원래 선미 가슴은 좀 빈약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관에 누워 있을 때의 가슴은 풍만한 편이었습니다.
십대때보다 성장, 발육이 좋아진 것인지... 24시간 활동할 때도 이십대였는데...

당최 모르겠네요.

 

[HOT] SunMi - 24 hours, 선미 - 24시간이 모자라, Music core 20130831 . #3


아무튼 더 이상 여기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소녀에서 숙녀로 넘어가는 선미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보름달 역시 24시간이 모자라 이상으로 대박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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