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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불여정)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배우들의 명사대 역시 하나씩 쌓이네요.
특히 세명의 주연들인 광해군(노영학), 유정(진지희), 송화령(김지민)의 명대사들이 딱 귀에 꽂혀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맨 먼저 광해군의 명대사
"죄없는 자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이 왕자의 도라 가르치는 것이옵나이까?"
두번째로 유정의 역할을 맡은 진지희는 좀 많네요.
맨 먼저 광해군과 만났을 때, 그가 정말 왕자란 것을 모르는 상태였죠.
"마마? 설마 니가 진짜로 마마냐? 진짜로 니가 마마가 맞느냐?"
역시 비슷한 장면에서 나옵니다.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도대체... 어찌 했기에 달리지도 안했는데 심장이 이리 빨리 뛴단 말이냐?"
"같은 흙이 없으니 만들어야지요."
"다시 볼 일이 없어야 무사한 거겠죠."
다음은 송화령 역을 맡은 김지민입니다.
"잘 웃고 잘 울고 잘 삐치는 것이 그리도 좋으시면 저도 그럴께요."
"참으로 지독하십니다, 오라버니. 이러다 제가 정이를 미워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어떤 명대사에는 웃긴 장면이, 어떤 것에는 인물의 복잡한 심경이, 또 어떤 것에는 앞으로의 복선이 깔려 있네요.
문득 되돌아 보면 그때의 의미가 이것이었군, 하고 다시 깨닫게 되는 것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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