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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뮤직비디오 '놀만큼 놀아봤어'의 중간에는 신비한 여자가 한명 나옵니다. 이때까지 얼굴도 이름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여자죠.

특히 뮤비에서의 역할이 인생의 중간에서 고뇌하는 박진영이 현재와 미래의 삶을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을 때, 박진영을 유혹하는 역할이어서 더욱 더 신비롭습니다.

바로 신예 여배우 노혜은입니다.


신예 여자배우가 이렇게 능숙하게 키스신을 펼치고, 요염한 자태를 자랑하다니 정말 놀랍네요.
주목할 만한 여배우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노혜은

 

노혜은


MBC 왕꽃선녀님에 단역으로 출연하고 몇몇 CF에 나선 바 있으며, 현재 김지우, 공정환 등과 함께 참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도입부의 내러티브의 언어로 프랑스어를 사용한 박진영의 뮤비 '놀만큼 놀아봣어'에 대해서는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겠네요.

박진영은 작년 힐링캠프에서도 성경의 교리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고, 이번에도 이스라엘을 여행하면서(혹은 거기 머물면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돈을 벌어서 어떻게 써야하는 건지"
"먹고 먹어도 왜 계속 배가 고프지"
(난 놀 만큼 놀아봤어 또 벌 만큼 벌어봤어)
"이런 날 어서 구원해줘 baby 제발"
"꺼지지 않을 음식으로 나를 배불려줘"

 

이렇게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것을 노래로 표현하는 뮤지션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뮤비를 간략하게 해석한다면, 한 남자가 세 가지 인생을 살게 됩니다.

첫번째는 늙어 죽을 때까지 술과 여자를 즐기는 것이고, 두번째는 아내와 자식 등의 가정을 가지는 겁니다. 세번째는 전재산을 기부한뒤 노숙자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박진영 스스로 세번째 노숙자때가 가장 마음이 편했다고 밝히지만, 현재는 두번째가 목표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박진영

 

다만, 만약에 박진영이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고 음악 역시 거기로부터 영감을 받고 있다면, 스스로 그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기독교인들은 더욱 더 그 노래를 사랑할 수 있고, 다른 종교인들은 그런 사정을 충분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 음악을 접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박진영이 무언가를 속였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다만 불교도를 비롯한 다른 종교인이 아무 것도 모른 채로 그의 음악을 접한다면, 나중에 배신감이 들 수도 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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