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몬스타 10회 오늘의 주인공은 단연 심은하(김민영)이었습니다.
비록 후반부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벽하게 극을 장악했네요.

몬스타의 두 주인공인 민세이와 윤설찬은 저번 9회의 첫키스 후유증으로 어찌해야 할 바를 모릅니다.
다크 서클이 내려간 팬더가 되기도 하도, 밤에 잠을 이루지도 못합니다. 사랑의 노래가 환상처럼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무한배웅 반복

 

그리고 민세이의 집과 윤설찬의 차까지 서로 무한반복 배웅을 합니다. 민세이 "혼자가면 심심할 테니 차까지 데려다 주겠다"
윤설찬 "가로등이 없어서 어둡다"
실제로 연애 초기에 이런 커플이 좀 있죠?

 

민세이 윤설찬

아마 이 둘도 민세이 어머니의 느닷없는 등장만 아니었다면, 밤새도록 왔다갔다 하다가 날이 새었을지도 모르죠.
어쨌든 이로써 윤설찬도 민세이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차안에서도 기뻐 주체할 수가 없네요.

 

신나는 윤설찬

 

참, 그 전에 한지웅(안내상 분)이 다시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의 회상에 나타난 태국 가수인 나튜(타마랏 역)가 이렇게 말합니다.
"한국 이름은 최세영입니다. 6년 전에 한국에서..."

 

안내상의 미스테리

정말 답답하네요. 6년 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고, 최세영은 또 누군지, 이제는 속시원하게 밝혀 줄때도 되었는데 말이죠.
벌써 저저번주부터 나왔는데, 진행된 것이 하나도 없네요.

어쨌든 이제 민세이의 마음을 알게 되어서 한없이 기쁜 윤설찬이지만, 본의 아니게 체육선생님이 그를 방해합니다.
바로 민세이와 정선우를 짝축구의 커플로 맺어준 것이죠.
하지만 항상 민세이를 신경쓰던 윤설찬이 날아오는 공을 막아서 민세이를 구해줍니다. 자신은 기절(혹은 기절한 척)해서 양호실로 실려가고요.
문병온 민세이는 윤설찬이 숨을 쉬는지 확인합니다.
(그런데 양을 치다가 와서 그러가요? 호흡 확인을 참 이상하게 하네요. 그냥 손만 올려 놓아도... 컥)

 

숨확인하는 민세이

결국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윤설찬이 벌떡 일어나서 이렇게 외칩니다.
"자꾸 그렇게 무심결에 들이대지마. 나 또 할지도 몰라. 그러니까 최소한 1m는 떨어져 있으라고"

흐흐, 윤설찬, 또 한번 해줘. 넌 할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둘의 사랑은 이쁘기만 한데, 이 모습이 충격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심은하(김민영 분)죠.
둘의 사랑을 확인한 심은하는 오열을 토합니다. 폭풍눈물이죠.

 

오열하는 심은하

심은하는 벌써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밀 일기장을 작성하고, 윤설찬에게 직접 부탁까지 했습니다. 제발 스타로 남아달라고, 사람이 되어서 땅에 내려오지 말라고.

결국 심은하는 민세이로부터 멀어집니다.
민세이는 그 원인을 알지 못하고 심은하에게 다가가지만, 심은하는 화만낼 뿐입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합니다.
"너 정말 모르는 거니. 모르는 척 하는거니? 한 사람한테 중요한 걸 다른사람이 절대로 훔치면 안 된다. 친구 사이엔 대략이나마 암묵적인 약속이 있다"

 

당황하는 민세이

 

심은하는 미미 시스터즈도 원래는 하기 싫었습니다. 오로지 저 하늘의 별과 같은 윤설찬을 위해서 한 거였습니다.
그런 심은하가 자신을 인어공주에 비유하네요. 환상이 깨지면 사라지는 거품이라면서...

사실 심은하가 우리 같은 보통 사람이 아닐까요?
스타와는 전혀 상관없는 대중, 아무리 노력해도 원래부터 우월하게 태어난 사람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현실.

 

 

결국 민세이의 진정어린 사과와 심은하의 뒤늦은 자기 성찰로 둘은 화해를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모여서 좋은 노래를 선물하네요.
자신의 존재가 무시당한다고 느끼는 심은하를 위해서...

 

.. ..

댓글
댓글쓰기 폼
«   2020/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