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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어떤안녕 뮤비

신인 걸그룹입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가요계에 섹시코드가 휩쓸고 있을 때 오히려 보컬로 승부를 보는 전략을 들고 나왔으며, 데뷔전의 준비 과정 역시 심상찮습니다.

 

바로 걸그룹 멜로디데이입니다.

 

멜로디데이는 분명 2월 28일 KBS 뮤직뱅크에서 어떤 안녕을 불러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진짜 데뷔는 2012년 싱글 앨범 [각시탈 OST Part 5]이었죠.

그리고 그동안 드라마 OST만 약 12개 정도 발표했고, 이번에 드디어 공중파 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멜로디데이 데뷔 무대).

 

아마 이렇게 많은 드라마 OST를 부르고 데뷔한 걸그룹은 처음이 아닐까 하네요. 그만큼 소속사에서 사전에 공을 많이 들인 것이죠.

그리고 OST를 부르는 동안에는 철저한 신비주의 전략을 취했죠. 멤버들의 얼굴은 이번 무대 공연에서야 처음 공개됩니다.

 

 

 

[맬로디 데이] - 어떤 안녕 @인기가요 Inkigayo 140302 .

 

[MV] MELODY DAY(멜로디데이) _ Another Parting(어떤 안녕) 뮤비(뮤직비디오)

 

[MV] Melody day(멜로디데이) _ All About(올 어바웃) (Master`s sun(주군의 태양) OST Part 6)

 

Melody Day (멜로디데이) -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I Have A Person That I Love) [Bel Ami OST]

 

또한 이번에 멜로디데이가 들고 나온 노래 '어떤안녕'은 서인국, 왕지원 주연의 웹드라마 '어떤 안녕'의 OST로 나오는 노래입니다.
노래를 위해서 뮤비(뮤직비디오) 제작이 아니라, 아예 드라마를 한편 만든 것이죠. 웹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소속사가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전략같습니다(현재 멜로디데이는 로엔 엔터테인먼트와 뷰가 엔터테인먼트 소속임).

이런 다양한 신인 마케팅 기법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처음부터 노이즈 마케팅이나 하는 것보다 백번 나은 전략이죠.

 


그리고 공중파 무대에서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 예인, 차희는 원피스와 블라우스, 스커트 등을 입고 가창력을 뽐냅니다. 거의 모두가 현락한 댄스를 추는 걸그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죠. 아마 서서 노래하는 다비치를 벤치마킹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가창력(노래실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목을 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1ps의 여자이니까가 더 큰 호응을 받고 있죠.

 

 

 

또한 세명이나 정적으로 서 있는 모습이 조금 빈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노래만으로 관중을 온전히 장악하기에는 아직은 좀 부족한 것 같네요.

 

사실 기획사에서 처음부터 신비주의 컨셉을 들고 나왔는데, 이것은 한계가 있는 전략이었습니다. 걸그룹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공개를 했어야 했죠.

그리고 신비주의 전략을 벗을 때는 반드시 무언가 대중에게 어필할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존의 팬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팬을 유입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현재 로엔이 준비하고 있는 다음 단계 홍보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로엔이 멜로디데이의 장점을 가창력으로 생각한다면, 조만간 불후의 명곡 같은 가수들끼리의 가창력을 뽐내는 무대에서 한번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거기서 대중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면, 멜로디데이는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보컬 위주의 걸그룹이 대중에게 먹혔으면 합니다. 그동안 걸그룹이 너무 섹시 위주로 흐른 감이 없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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