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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민교가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했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저택에서 살았다. 집안 일을 봐주는 집사와 정원사도 있었다. 초등학교 때 짜장면이 500원이었던 시절, 하루 용돈이 1만원이었다."

 

김민교의 올해 나이가 40살이니, 초등학생때라면 대략 30년 전입니다. 1980년대에 집에 일하는 사람이 있고, 게다가 수영장이 있는 저택이라니, 아주 대저택을 말하는 거겠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어린시절 개를 좋아해서 집에서 30마리의 개를 키웠다. 집에 개만 키우는 분이 따로 있었다."
개 30마리가 있는 집이라면, 확실히 대저택이 맞네요.
가히 로열패밀리네요.

 

이렇게 김민교가 어린 시절 부유한 생활을 한 것은 아버지의 직업 덕분입니다.
"아버지께서 종합병원을 운영하셨다. M방송국의 지정병원이어서 드라마같은데도 자주 나왔던 곳이다."(병원 이름, 동아병원, M방송국은 MBC)

 

 

 

아버지의 직업이 의사이며, 종합병원 원장이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김민교도 초등학교 시절 반장에 어린이 회장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는 등의 엄친아였지만,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쫄딱 망하고 마네요.

"부자는 망해도 3대를 간다고 하던데 우리 집은 딱 3년 가더라. 군대 첫 휴가에서 만난 아버지가 스님이 돼 있었다. 앞으로 아버지 대신 스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김민교의 고백처럼, 김민교 아버지는 사기를 당해서 모든 재산을 날려버리고 말고, 아마 인간에 대한 환멸때문에 속세에 대한 인연을 완전히 끊어버리네요. 결국 김민교를 그런 아버지를 몇년동안 원망하게 됩니다.
"그런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원망 때문에 몇 년 동안 아버지를 안만났다."

 

결국 김민교 아버지는 몇년 전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김민교의 인생도 극적이지만, 그의 아버지의 인생은 더 극적이네요. 의사였고 종합병원을 운영했던 부자가 사기를 당해서 모든 재산을 잃고 불교에 귀의하게 됩니다. 그러고도 고통이 끝나지 않아서 암이 찾아와서는 마지막에는 목숨까지 뺏어버리네요.
부디 저 세상에서는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김민교는 자신의 종교를 민교라고 과거 방송에서 밝히바가 있습니다. 즉, 종교가 특별히 없고 자기 자신을 믿는다는 주의인데, 아마 이런 사정이 저간에 깔린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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