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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344회에 조수미, 강타, JK 김동욱, 엠블랙의 지오 등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단연 주인공 역할이죠. 원래 1인 토크쇼에 출연하다가 라스같은 다자간 예능은 첫 출연입니다. 덕분에 JK김동욱은 조수미의 사심에 얹혀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음에도 오늘 출연할 수 있었습니다.

지오의 가슴털 이야기가 나오자, 김구라가 조수미의 성적 취향을 돌직구로 묻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슴에 탈 난 남자는 별로 안 좋아하세요?"

조수미가 당황하더니, 집에 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립니다.
"쇼 머스트 고온, 갑시다!"
프로다운 자세네요.

 

조수미

확실히 한국 방송은 때때로 예의에 어긋날 때가 있는 것 같네요. 여자에게 털 난 남자를 좋아한다고 묻는다...

 

어쨌든 이런 질문 때문이었는지, 오늘 조수미는 거침없는 태도로 방송에 임합니다. 김동욱의 가슴을 스다듬기도 하고, 김동욱의 외모와 요리에 반했다는 돌직구 고백도 하고요.
"(JK김동욱에게) 악어 입양하면 우리 못 사겨요."라고 사심을 표출 한 장면은 대박이네요. 김동욱조차도 이게 사실이 아닌가 헷갈려하는 표정이 됩니다.
사실 김동욱과의 첫만남에서 조수미의 과감한 드레스차림이 김혜수 수준이었다는데, 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도네요.

조수미

의외로 조수미의 예능감도 괜찮네요.


또한, 조수미는 외로움때문에 미니홈피에 양요섭의 복근 사진을 올렸다고 고백하고, "귀엽고 노래도 잘한다."고 양요섭을 폭풍칭찬합니다.
엠블랙의 지오의 언급처럼 조수미의 반전매력이 쩌네요.

물론 남자에 대한 외로움만이 조수미의 전부가 아닙니다. 키우는 개를 위해서 집을 개조하거나 동물등록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동물 교육 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사회적인 활동도 많이 합니다.

조수미

그런 조수미지만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괴로워한 적도 있습니다. 절친의 남자친구의 대시로 친구 몰래 3일 동안 데이트했다고 고백한 조수미는 우정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랑 대신에 우정을 선택합니다.

오늘 강타가 스킨십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스킨십 강의'를 하면 여자들도 스킨십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르다는 거죠.
거기에 조수미가 돌직구를 던집니다.
"여자들의 심리는 그런 것이 아니다. 시간없어."

오늘 입담을 뽐내던 강타 역시 조수미 앞에서는 당황하네요.

 

김동욱은 외로움에 자기 이름과 기사를 검색하다가 스마트폰에서 광고를 클릭했다고 고백합니다. 그 이후에 여자 연예인들의 비키니 사진들, 즉 야한 사진들에 중독되었다고 고백하네요.
"발육 상태가 좋은 사람이 많더라고요."

확실히 그런 사진을에 한번 꽂히면 두세시간은 후딱 지나가죠.

 

JK김동욱

그 다음은 JK 김동욱의 동의도 없이 별 친분도 없는 이영자가 영혼결혼식을 올렸던 사연도 언급합니다. 김동욱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다고 하네요.
김동욱의 허락도 없이 이영자가 김동욱의 영혼을 썼네요.
어쨌든 이영자는 이제 유부녀가 된 모양이네요. 영혼만으로.

 

마지막으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노래'로 조수미와 JK 김동욱이 함께 선택한 노래,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가 진행됩니다.

조수미

 

조수미와 JK김동욱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동영상

지상파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김동욱에게는 영광스러운 자리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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