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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346회에 신봉선, 장동민, 크리스티나, 송호준이 나왔습니다. 신봉선과 장동민이 초반부터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라스를 뜨겁게 달굽니다. 특히 장동민이 작심한 듯이 신봉선에 대해서 마구잡이로 폭로해버리네요.

 

"신봉선을 처음봤을 때 이런 추녀가 있나. 신봉선이 처음에 얼굴로 웃겼다. 강유미를 얼굴로 눌렀다."

"강유미는 다 도려냈지만(전체를 성형수술했다는 뜻), 신봉선은 코만 약간 높였다.

신봉선의 중고등학교때 사진을 보면 정말 돼지코였다."

결국 장동민의 무차별적 폭로에 이 자리에 없는 강유미마저도 언급되네요.

 

신봉선

규현 역시 요즘 말빨이 사는 것 같습니다.

'만인의 연인'이라고 스스로 소개한 신봉선에게 "만원의 연인"이라고 합니다. 좀 깊이 생각하면,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인데, 뭐 어쨌든 먼저 단초를 제공한 것은 신봉선이니까요.

 

신봉선이 장동민에게 맞폭로를 합니다.

"장동민이 쓰레기다. 나에게 결혼하자고 했다."

 

이번에는 장동민이 신봉선의 게으름을 폭로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 녹화 후에 대낮의 술자리에서 자신의 머리끄댕이를 잡았다고 폭로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약간 과장이 섞인 것 같은데, 개그계의 현모양처답게 신봉선이 잘 받아주네요.

 

 

신봉선은 학창시절에 피어싱을 많이 해서(눈썹과 혀에)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소새끼라는 말을 듣습니다.

"사람들의 놀라는 얼굴에서 희열을 느꼈다."

신봉선

그런데 중간에 김구라가 유재석을 디스합니다.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석이가 웃어야만 웃는다."

, 웃을 때도 모두들 유재석의 눈치를 본다는 뜻이죠.

 

중간에 잠깐 신봉선의 우울증 이야기(해투 초창기때)를 하다가 다시 유재석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신봉선이 이렇게 말하네요.

"그런데 (해투의 분위기를) 잘못 아셨어요."

 

김구라 역시 그쪽에 있다가 그것이 싫어서 나왔다고 강변합니다.

그렇다면 김구라가 제일 잘 알겠네요. 해피투게더에 모두들 유재석의 눈치를 보며 웃는 그런 분위기가 있는 모양이네요.

 

신봉선

, 어쨌든 김구라의 막말 역시 도마위에 오릅니다.

아직 미혼인 신봉선에게 재취자리를 알아보라고 했네요.

그리고 크리스티나를 처음 만났을 때는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이유없이 혼내기도 했습니다.

 

 

장동민이 자신의 욕과 김구라의 욕은 서로 차원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김구라의 욕은 듣는 당사자가 기분이 나쁘지만, 내 욕은 듣는 사람이 기분 좋다."

 

그러다가 장동민이 김구라의 개그 품평에 발끈하고 돌직구를 던집니다.

"김구라에게 뭘 안다고 자꾸 나서요?"

 

확실히 장동민 역시 성질이 좀 있는 모양입니다. 김구라에게 고분고분했던 기존의 게스트와는 확연히 다르네요.

 

결국 김구라가 이렇게 말합니다.

"내 욕은 사회성있는 욕이고, 장동민 욕은 레저다."

 

김구라

 

그런데 크리스티나의 경력과 이력이 놀랍네요.

원래 이탈리아에서 석사까지하고 UN에서 인턴으로 들어갔습니다. 웬만한 모범생이 아니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죠.

 

그러다가 성악을 공부하러 온 남편 김현준(현재 직업: 성악가 겸 교수)를 만나서 일을 포기하고 사랑을 택해서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사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온 크리스티나의 용기가 대단하네요. 물론 현재도 가톨릭대학교에서 국제법을 영어로 강의하고, 역삼 클로벌 빌리지 센터 외국인 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고요.

(그런 크리스티나가 시어머니 앞에서 나체로 걸아다녔다는 장면은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크리스티나 부부

크리스티나와 남편 김현준이 같이 '오 솔레미오'를 부릅니다. 이태리인이 그 나라 노래를 잘 못부로, 한국인이 김현준이 더 잘 부르는 것도 웃기지만, 뭐니뭐니해도, 부부가 서로 손을 꼭 잡고 부르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특히 노래가 끝나고 난뒤에 크리스티나가 남편 뺨에 뽀뽀를 하고, 남편은 약간 쑥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행복한 부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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