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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365회에 이병준, 라미란, 김기방, 최우식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라는 제목부터 좀 복잡하듯이 서로 연관성이 별로 없는 조합이네요.
명품 조연 특집도 될 수 없고, 라이징 스타 특집도 될 수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적이라는 공통점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극중에서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반해, 오늘 모습이 진짜 모습이었던 거 같네요.

특히 이병준은 좀 근엄한 편인 거 같습니다. 차라리 그와 연배가 비슷한 남녀 명품 조연 배우들과 함께 나왔더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라미란의 경우는 색다른 매력이 넘쳤습니다. 야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역시 무척 좋더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런데 공사 안하고도 베드신을 했다는 발언에서 내공의 깊이가 만만찮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탈북녀 역할을 하면서 영하 22도에서 길에서 베드신가지 찍었네요.
힘든 연예계에 여전히 잘 살아남아 있는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게다가 라미란은 당당했습니다. 자신의 얼굴과 몸매가 대한민국의 표준이라고 말하면서, 배도 좀 나오고 노안인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당당함을 가지고 있네요.
그러면서 김민희 등을 젓가락 몸매라고 디스하는데, 전혀 밉지 않은 캐릭터였습니다. 아마 대한민국 일반 여성의 마음을 대변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주사 관련 에피소드는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달리는 차의 창문을 열었고, 토한 다음에 여자 매니저에게 뽀뽀까지 했네요.

 


"더럽니? 세상은 이것보다 더 더러워."
매니저가 다음날 당장 그만둘 만했습니다.
물론 원래부터 그만두기로 한 사람이긴 하지만...
라미란은 술 마시는 것을 좀 자제해야 할 거 같네요.


김기방의 경우는 조인성의 단짝 친구입니다. 김민희와 사귈때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조인성이 아직도 동네 친구들과 만난다는 사실 역시 좀 놀라운 편입니다.
스타가 된 다음에도 옛친구들을 버리지 않았네요.

 


보통 바빠지면, 인간관계가 자신도 모르게 소홀해지기 쉽상입니다. 그런데 아마 조인성은 자기 주위에 신경을 크게 썼기에 현재도 그런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거겠죠.

그런데 술자리에서는 김기방이 무척 유쾌한 친구로 변하는 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술자리 게임도 많이 알고 있네요.
이런 토크쇼에서 그런 입담이 좀 발휘되었다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은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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