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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목들(너의 목소리가 들려) 14회에서 민준국이 차변을 찾아가서 한 이야기가 밝혀졌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자신이 아니라 바로 수하의 아버지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저의 어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군요. 장변을 찌른 것은 자신이 아니라 수하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라고 예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오늘 제일 중요한 장변은 한참 갈등하던 장변(이보영 분)이 서검(이다희 분)에게 "넌 황달중의 딸 황가연이야"라고 폭로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장변이 이런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갈등을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바로 차변(윤상현 분)이었습니다.
국선 변호사의 열정이 넘치던 그가 어느새 장변이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할 때 도와주는 역할로까지 성숙하는군요.
"1%가 중요하다. 반대로 결정했으면, 지금보다 1%를 더 후회할테니까요."
장변은 자신을 너무 괴롭히는 민준국을 향해 욕설도 서슴치 않습니다.
"민준국 이 나쁜 새끼야. 소가 새끼를 낳으면 송아지고 개가 새끼를 낳으면 너다"
밖에서 욕설을 듣고 있는 신변이 좀 가엽네요.
이렇게 이보영이 연기하는 차변이 좀 현실적인 캐릭터라면,
차변은 차변은 현실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정말 완벽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장변에 대한 해바라기 사랑뿐만 아니라, 대형 로펌에서 스카웃 제의를 할 정도의 능력이지만, 국선변호사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살겠다는 바른 정신까지, 어디 부족한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사랑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수하를 걱정해서 오히려 충고까지 해줍니다.
절대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수하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장변에게 알리지 말라고요.
보통 사람이라면 일부러라도 알려줘서 수하에 대한 점수를 깎으려고 했을텐데...
그런 차변의 태도에 수하는 살짝 감동한 것 같네요.
비록 입으로는 거친 소리가 나오기는 했지만...
만약 여러분이 여자이고 장변이라면,
이런 차변을 쉽게 버릴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이런 차변의 매력이 촬영 현장에서도 심심찮게 발휘된답니다.
차변의 매력을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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