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 혼자 산다 30회 방송에서 노홍철이 양요섭을 데리고 인테리어 가게로 갔네요. 확실히 양요섭은 귀여운 면이 있는 거 같습니다. 유아용 의자에 쏙 앉을 정도로 체격이 아담하네요. 게다가 머리가 큰 노홍철과 함께 있으니 소두인 것이 더 티가 나는 거 같습니다.

 

오늘 노홍철이 이상한 집착을 보이면서 집착남 캐릭터가 되는데, 아마 양요섭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 거겠죠. 하지만 양요섭은 그런 노홍철이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고기를 구울 때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다음은 김용건의 부동산 사기 사건입니다. 김용건이 사기를 쳤다는 것이 아니라, 예전 25년 쯤 전에 사기를 당했던 사건입니다. 김용건 스스로 고백하네요. 예전에 욕심이 커서 잘 알아보짖도 않고 샀다고... 하긴 1990년 전후라면, 한창 부동산 대세론으로 어디 시골에 땅을 사두기만 하면 부자가 되는 줄 알았던 시기죠.

 

그런 허망한 욕심을 김용건은 이런 경험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계약 보름 후에 땅을 봤다는 것은 정말 너무하네요. 즉, 계약전에 제대로 둘러보지도 않고 계약부터 했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당시에도 욕심이 너무 큰 상태이기에 부동산 업자가 사기치는 것은 그대로였겠지만, 그래도 인간의 한 단면을 보는 거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

그나저나 25년이 흘렀지만, 그때 사기친 부동산 업자를 잡을 수는 없지는 궁금하네요. 계약서와 공증 서류 등이 있으니까 잡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전현무와 김광규의 캠핑 사건입니다. 노총각 두명이 너무 쓸쓸해 보입니다. 전현무가 심이영이나 미스코리아 이성혜에게 전화를 해서 초대를 했지만, 둘다 스케줄때문에 성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너 전현무는 화끈하게 놀기 위해서 독립을 했다는데, 아는 여자가 심이영밖에 없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에 맨친의 집밥에서도 심이영을 초대했었죠.

 

혹시 자신이 노는 여자들은 보호하고, 심이영은 방송용 여자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죠?
아무튼 여자들은 바쁘고, 예비 신랑인 샘 해밍턴만이 나타나서 같이 짜장 라면을 먹습니다. 하지만 샘 해밍턴 역시 시간이 남아도는 솔로남이 아니죠. 오늘 방문했던 목적은 바로 청첩장 돌리기와 신혼 자랑때문이었습니다.


이런 포인트를 부각해서 김광규와 전현무의 허탈감에 집중하는 편집을 했으면, 좀 더 재미있는 방송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긴 나혼자산다의 주시청자들인 독거남, 독거녀에게 너무 큰 배신감을 주는 것은 자멸의 지름길이기도 하죠.

.. ..
댓글
댓글쓰기 폼
«   2020/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