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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김정태가 아내인 전여진의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정태의 나이는 올해 42살이고, 전여진의 나이는 41살이니, 노산이네요. 몸조심을 잘 해야겠습니다.

 

둘 사이에는 3살된 아들 김지후가 있는데, 이제 아들 두명이 되네요. 아직 태아인데, 병원에서 아들인 것을 알려준 모양이네요. (어쨌든 이들 부부는 2세 계획을 그대로 진행중이네요.)

3살인 지후는 아빠를 닮은 이목구비에 눈망울이 뚜렷하네요. 꽤나 귀염성 있는 얼굴입니다.

 

 

김정태는 오랫동안 무명 배우 생활을 하다가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명품 조연 특집'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으면서, 제대로 조명을 받았죠. 그전까지는 '연기는 꽤 잘하네' 라는 인상만 줄뿐,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능프로그램이 그를 발굴했네요.

 

그 이후에 김정태는 미친 존재감의 대명사로 활약합니다. 단역에서 조연, 주연급 조연, 그리고 주연까지 한단계씩 밟아온 김정태는 진정한 대기만성의 연기자같네요.

 

이런 김정태가 있기까지 부인인 전여진의 내조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둘은 김정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집에서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그 이후에 무려 19년을 사귀다가 2009년에 결혼하게 되죠. 

 

결혼을 늦게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정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돈이 없어서요. 다음 질문이요."
확실히 무명배우들은 돈을 만지기가 쉽지 않죠.

이 짧은 대답속에서 김정태가 얼마나 가난하게 무명 배우 생활을 버텼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전여진의 직업은 좀 특이하네요.
바로 부산 지역의 국립대학교인 부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입니다. 공학박사 학위도 갖고 있죠. 공부를 오래한 여자네요.

 

김정태가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악당으로 많이 등장하지만, 집안에서는 너무 다정다정하다네요. 반전매력의 소유자, 김정태.

 


원래 전여진은 영국 유학을 가려고 했지만, 김정태와의 사랑을 위해서 그것을 포기하고 맙니다.

방송에서 김정태가 전여진에게 입을 맞추려고 하자 전여진은 얼굴을 피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오래 만나다 보니 그냥 가족이다"

확실히 둘 사이의 정이 얼마나 두터운지 알만 하네요.

 

젊은 시절 사랑을 위해 유학을 포기했던 전여진, 게다가 십여년 무명배우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던 전여진이나, 배우로서 성공한 뒤에 애인을 버리지 않고 결혼한 김정태나 모두 호감입니다.
(심지어 김정태는 모든 명의를 와이프 이름으로 바꿀 정도로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큽니다.)
확실히 이런 사람들이 잘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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