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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가 자신의 1등 콤플렉스를 고백했습니다. 평소 김수로는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혼자 있을 때는 의외로 매일 자신을 학대하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왜 이렇게 살아. 정신 차려. 이렇게 살다가 잊혀지는 거야!"

 

아마 김수로가 고3때 아버지의 때이른 사망과 더불어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상당히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이런 성공 강박증,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거 같습니다.

 

 

더구나 김수로는 아버지 대신에 가장으로써 두 여동생들을 시집보내기도 했죠.
먼저 시집 간 막내 여동생이 결혼할 당시 영화 '바람의 전설' 출연료로 비용을 충당하고, 다음으로 결혼한 첫째 여동생을 영화 'S다이어리' 출연료로 시집 보냈다고 밝힌 적이 있었죠.

"여동생들에게 뭔가 풍족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능력이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수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아마 친동생들에게 잘 해주지 못한 오빠 마음이 이렇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김수로는 여전히 강박증과 컴플렉스를 안고 살아가고요.

더구나 김수로는 드라마나 예능에서의 성공과 달리 영화에서는 계속 실패만 맛봅니다.
그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로 흡혈형사 나도열과 잔혹한 출근, 울학교 이티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흥행에는 참해하고 말죠. 그나마 나도열만 관객수 180만명 정도로 그럭저럭 합니다.

 

 

이러니 김수로는 300만명이라는 관객수에 한이 맺힐 수밖에 없죠.

김수로는 힐링캠프의 출연을 미룬 이유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영화가 300만이 넘은 후 출연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었다."

그런데 300만명이 넘는 영화가 나오기 전에 힐링캠프를 나온 것으로 보아, 심당한 심경의 변화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연기력때문이죠.

 

'신사의 품격'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에, 김수로는 다시 연극판으로 되돌아 갑니다. 보통의 배우들이라면 드라마의 성공 후에는 대부분이 CF를 찍고 영화를 촬영하는 수순인데, 김수로는 전혀 의외의 길을 선택하죠. (김수로 프로젝트)

 

 

 

바로 김수로가 자신의 연기력에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신사의 품격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김수로 본인만은 자기 연기력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다시 연극판으로 돌아가서 연기력을 갈고 닦으려고 한 거죠. 정말 대단한 열정이네요. (김수로는 초심으로 되돌아갔네요.)

 

 

 

요즘 하정우가 영화계의 대세로 불리고 있는데, 김수로와 하정우가 같이 영화나 연극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얼마전에 하정우는 감독으로써 영화 롤러코스터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롤러코스터가 상당히 연극적인 영화였죠. 배우들도 연극 배우들이 많이 나왔고, 연출 기법도 상당히 연극적이었죠.

아마 하정우 역시 자신의 뿌리를 연극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진 거 같은데, 의외로 김수로와 시너지가 생길 거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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