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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장모님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함익병이 이번 주에도 한건을 했습니다. 바로 장모님의 냉장고를 습격해서 발칵 뒤집어 엎은 거죠. 그리고는 오래된 음식물등을 버리는 정리를 하고, 냉장고 안까지 깨끗하게 딱습니다. 물론 함서방은 잔소리만 해대고, 모든 일은 둘째 며느리인 한성옥이 다 한 거 같네요.

 

그래도 냉장고 안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서,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듭니다. 며느리의 말대로 남의 자식(며느리와 사위)이 와서 다해주는 것도 큰 복인 거 같습니다. 자식 결혼을 잘 시켜야지, 이런 호사도 누릴 수가 있는 거죠.

 

어쨌든 잔소리쟁이인 함익병이지만, 장모인 권난섭 여사와 함께 커플 커튼 빨기를 한 것은 보기 좋았습니다. 나이가 있는 장모는 잠깐만 밟고 계속 의자에 앉아서 흐뭇하게 구경만 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오늘 함익병의 아내인 강미형의 토크로 우연히 알게 되었지만, 집에서도 냉장고 청소를 남편과 아내가 같이 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자상한 남편이라... 확실히 함익병은 남자들 공공의 적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의 입장은 어떨까요?
같이 냉장고 청소를 해줘서 고마울까요?
아니면 주부의 마지막 자존심인 냉장고마저 헤집고 잔소리하는 남편으로 생각될까요?
궁금하기 그지 없네요.


자기야의 두번째 사위인 남재현이 후포리 처가로 강제 소환되었습니다.
밭일에서는 땡땡이를 치는 사위이지만, 장모님의 네일아트(손톱 손질)이나 화장품 선물까지 하는 마음씨 착한 사위이기도 하죠.

 

호박껍질마저 잘 못 벗기는 사위이기는 한데, 그래도 시킨 것은 군말없이 잘 하네요. 더구나 시골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하여 되도록 현금을 사용하는 점에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서방처럼 이렇게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어야죠.

오늘 남재현의 분량이 좀 짧은 거 같습니다. 다만, 중간에 나온 할미넴의 욕인지, 랩인지 모를 말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명한 래퍼마저도 결코 따라할 수 없는 말 같네요.


마지막으로 세번째 사위인 김보성의 처가 강제소환입니다.
그런데 16년만에 장인이 속마음을 털어 놓는 모습이 너무 짠합니다. 16년전에 딸을 김보성에게 시집보낼때가 장인은 파산위기를 겪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함도 김보성에게 직접 메고 오라고 했었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김보성이 눈물을 흘립니다(폭풍 오열). 아마 16년 전에 어렸웠을 장인 어른의 책임감을 공감했기 때문이죠. 김보성 역시 주식이 1/5토막이 되는 등의 경제적 실패를 하면서, 가장의 책임감을 더 뼈저리게 느꼈을 테니까요.

 

어쨌든 김보성이 대단하네요. 장인어른의 말에 묻지도 않고 혼자 함을 지고 간 일이나, 아내의 혼수품을 겨우 TV 한대만 받았던 일, 더구나 꽤 돈이 많이 나왔을 예식장 비용까지도 혼자 계산한 점 등... 당시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웠던 처가에게는 이렇게 반갑고 고마운 사위가 없었을 겁니다.

 

그 외에 이만기가 게스트로 스튜디오로 나왔습니다.

다음주에는 이만기 역시 처가로 강제 소환이 될지, 흥미진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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