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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5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역시 이하늬가 고정으로 가네요.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이하늬의 예능감과 솔직 털털한 매력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죠.

이런 예능 원석이 왜 아직까지도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지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처음부터 몰래카메라로 재미를 빵빵 터트려 주네요.

이하늬가 없는 자리에서 김민종, 김재원 등은 자제를 하는데, 김구라 서장훈은 뒷담화를 마구 까는 분위기였습니다.

그 자리에 이하늬가 짠 하고 나타나자, 김구라와 서장훈이 급히 말을 바꾸네요. 이하늬가 전날 밤에 문자까지 보냈던 것이 잘 먹혔던 거 같습니다. 둘은 당황하다가 말을 급하게 돌리네요.

 

 

그런 둘을 향해 이하늬의 입담이 멈추지 않습니다.
"(김구라의 말에 빗대어) 양주 말고 사람에게 킵이라는 단어를 쓰는 건 처음봤다."

김구라가 한방 먹은 거 같은 표정입니다. 여자 연예인중에서 김구라에게 이렇게 돌직구를 날릴 수 있는 연예인은 별로 없죠.


사남일녀들이 아빠와 엄마와 함께 집안으로 들어가서 새해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형제, 남매들의 비화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김구라는 구설수가 많은 점, 김민종은 사기를 많이 당했던 점, 이하늬는 윤계상과 사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서장훈은 이혼의 아픔이 있는 점이 그대로 노출되네요.

 


그나마 김재원이 무난하고 평탄한 거 같습니다.

세뱃돈을 받고 집안 구경을 하는데, 작은 방에 자고 있던 막둥이 딸이 나타납니다. 바로 에이핑크의 정은지죠.
정말로 잤는지, 마스카라가 약간 번져 있네요.

정은지는 사투리도 그렇고, 가식이 없이 솔직한 연예인인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하늬와 많이 비슷한 캐릭터죠.

 

 

식사가 끝난 다음에 서장훈이 설거지를 자청합니다. 확실히 거인이 다소곳하게 설거지를 하는 장면은, 왠지 언밸런스하면서도 묘하게 웃기네요. 그런 모습이 물메기를 손질할 때 김민종의 허당기와 묘하게 대비됩니다. 김재원과 정은지 역시 물메기 손질을 굉장히 잘 하는데, 아마 김민종이 없었다면, 다른 사람의 장점 역시 살아나기 힘들었을 거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김민종이야말로 진정한 살신성인의 캐릭터인 거 같습니다.

 

결국 김민종은 혼자 먼저 마을회관으로 가서 떡국 끓이기와 전 붙이기에 나섭니다. 그런데 계란과 밀가루 순서를 거꾸로 해서 정은지의 타박을 받습니다. 정은지는 논란이 되니까,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는 신세대 아이돌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여기서 김재원의 입담도 나옵니다.
"(계란 먼저 묻히고 밀가루 묻히면) 그게 돈가스지..."
이 한방 공격에 김민종이 그냥 무너지고 마네요.

 

사실 이런 부분은 형제 자매들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김민종이라는 캐릭터가 있었기에 이런 재미있는 장면도 나왔던 거 같습니다.
만약 정은지와 김재원만 있었다면, 둘 다 일을 잘하니까 끝날 때까지 별일 없이 끝났을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배탈 사람을 정하기 위하여 윷놀이를 합니다. 김구라는 진행하려는 버릇 때문인지, 자꾸 규칙을 만듭니다. 김민종은 또 너무 순박하게 거기 말려들어가서는 제일 먼저 당첨이 되고 맙니다. 이런저런 변명과 규칙을 만들던 김구라 역시 이하늬와의 대결에서 패배로 배타기에 당첨되고 말았네요.
그런데 다음주에 배탄 장면은 통편집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사실 김민종 캐릭터는 일 잘하는 이하늬나 정은지, 김재원과 붙어 있을 때 더 잘사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김구라도 비슷한 캐릭터죠. 아마 둘이서 일을 엉망으로 만들고 멀미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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