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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48회에서 뉴질랜드 여행 두번째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번의 중심은 한국과 다른 뉴질랜드가 여행지이고, 게다가 각 가족들이 뉴질랜드 홈스테이를 하는 것이 변화의 중심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김성주가 아들들을 데리고 홈스테이 집으로 방문합니다. 그런데 민율이가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하자 엘리자베스가 이렇게 말하죠.

"So... Cute(쏘 큐트, 정말 귀여워.)"

 

사실 민율이가 좀 귀엽긴 하죠.

그런데 그 뒤에도 민율이에 대한 엘리자베스의 관심이 꺾이지 않네요.

 

김민국과 김민율이 머무는 가정에는 트램펄린이 있었습니다. 사실 성준이 묵는 집도 그렇고, 다른 집도 있는 것이 거의 집집마다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아마 뉴질랜드의 넓은 마당과 정원 때문에 그런 거겠죠. 우리나라에는 이런 트램펄린을 설치할 만한 공간이 없으니까요.

 

그런 부러움을 뒤로 하고, 김민율은 트램펄린에 거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마 첫경험이기 때문에 그렇겠죠.

이런 야외 놀이기구를 처음 보는 김민율과, 거의 매일 뛰어 노는 뉴질랜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네요.

그래도 엘리자베스가 민율이를 잘 챙겨주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아마 김민율의 귀여움은 뉴질랜드에서도 먹히는 거 같네요.

 

양말도 직접 벗겨주는 모습이 정말 친누나같네요.

 

그리고 직접 안아주기도 하고,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하고요. 

다음주에는 민율과 엘리자베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성준과 성동일, 성빈이 도착한 집의 아들은 트래비스였습니다. 트레비스가 훈남에다가 매너까지 좋네요. 캐리어를 얼른 들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성준과는 말은 잘 안되지만, 서로 잘 통하는 사이가 되네요. 그 나이때는 친구들끼리 눈빛만으로도 장난을 치고 그럴 때죠.
성준과 트래비스가 스캐너로 장난을 치는데, 조금 위험한 것처럼 보이네요.

 

 

이래서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은 혼자 놔두면 안 돼죠. 무슨 장난을 치다가 다칠지 모르니까요.
그래도 성준과 트래비스 옆에는 카메라맨들이나 작가들이 붙어다니니까, 정말로 위험하다 싶으면 어른들이 말릴 거 같네요.


이준수는 성격이 좀 샤이한 거 같습니다. 그집 딸 세이디(이름)와 친하게 해주려고 아빠 이종혁이 자꾸 푸쉬를 하네요. 그래도 이준수는 어려워하는데, 갑자기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이준수의 속마음에는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 같습니다.

 

 

송종국과 송지아, 송지욱 역시 영어를 못해서 애를 먹는데, 이집의 딸 올리바아(이름)가 다행히 적극적이네요. 송지아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형도 보여주고 장난감도 권합니다. 그런데 송지아가 막내인 헌터에세 한국어를 가르쳐줍니다. 나이가 겨우 다섯살인 뉴질랜드 아이가 또박또박 한국어를 발음하는 모습이 상당히 신기하면서, 혹시 한국어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올리바아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상당히 마음씨가 넓은 거 같네요. 뒤늦게 송지욱이 나타나자 자신이 타던 장난감을 양보합니다.
그래도 송지욱은 아빠뒤만 졸졸 따라다니네요.
차라리 송종국이 여기서 꼬리잡기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하는 것도 괜찮았을 거 같습니다. 

 

뉴질랜드와 호주 등에 인종차별로 요즘 문제가 많다고 하던데(얼마 전에도 한인 여대생의 피살 사건이 벌어졌죠), 이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보면, 그런 점은 한낱 일부의 문제같네요.

부디 아이들의 이런 동심의 세계가 파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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